셋팅으로 인해 열로 손상당한 모발이..
한달도 안되어서 다시 매직으로 약과 열을 받아서인지..
열심히 길러온 머리를 짧게 컷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온거 있죠..
일단 미용실에서는 한달있다가 손상된 모발을 조금씩 자르자고하는데..
뒷머리보단 옆머리쪽이 손상이 심해서..
부시시하고..만지는 느낌도 이상하고..ㅜ.ㅜ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친구가 손상된 모발을 그냥 두면 점점 위로 타고 올라간다고 겁을 줘서요..
진짜로 손상된 모발은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면 위로 올라가나요?
손상된 모발은 자르는 수밖에 없을까요?
조금이라도 살리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힘들게 길은 머리라 자르고 싶지 않아요.ㅜ..ㅜ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씨드
2006/05/28
일단 제 친구는 예전에 머리 한 번 했다가 정말로 머리 전체가 손상된 적이 있어요. 저희 표현으로는 머리가 탔다고 표현했는데...어쨌든 그 전에
이니*프리나 스킨*드 같은 화장품 전문 매장을 찾아가면 헤어 관련 제품 코너가 있어요. 거기가서 보시면 그냥 모발용 에센스도 있지만 손상 모발용 제품들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손상 모발을 가꿔주는 제품 많은데요. 좀 비싸긴 하지만 제 친구 같은 경우도 완전히 빗자루 머리였는데 손상 모발용 제품 써서 머릿결 많이 좋아졌거든요. 일단 그런 제품 써 보시구요. 그래도 안 되면 조금 잘라 주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제가 듣기로는 손상이 심한경우는 위로 타고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많이 손상된 부분은 잘라내시는 것이 좋테요.
다른 부분도 이미 손상된 상태라 관리 잘하셔야 하구요.
저도 가던데가 아닌 다른곳에서 머리 한번 했다가 빗자루가 된적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헤어샾에서 관리도 하고 팩에 엣센스는 필수구요.샴퓨와 린스까지 모두 비싼걸로 바꾸었답니다. 그러니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음.. 정말 심한경우에는 그렇답니다.
한번 상한머리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돌아오기가 힘들어요.
머리를 좀 많이 치시는게 어떠실런지,
윗분들 말씀처럼 샴푸, 린스, 헤어팩, 에센스 모두 꼭 사용하시구요.
이름있는 미용실에 가시면
헤어 메니큐어라고 있어요. 머리길이를 잘 모르지만
전 귀밑 한 25센치정도 되는 5만원주고 했거든요?
훨씬 좋아진 느낌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