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호영씨는 6시40분 에어마카오 행을 타고 왔어요..
근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비행기 시간이 연착되는 바람에 7시 53분으로 변경이 됬고..
나온 시간은 그로부터 30분~35분이 지난 후 였답니다.
거진 2시간 이상을 기다린것 같네요..
정확히 알고 간게 아니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삽질하는거 아니야 그런 생각도 들고..
허리가 너무 아파 마지막에는 거의 주저앉아있었는데 지쳐갈때쯤.. 호영씨가 게이트를 통과하며 매니저와 함께..
우유히 걸어 나오시더라고요.
간단한 차림새를 이야기 해드리면 머리는 꽁지머리에 모자는 카키색 모자를 쓰고
티는 흰나시를 입은 다음 바지는 7부 청바지를 입고 흰색 벨트를 차고 슬리퍼를 신고 매니저와 함께 나왔어요..
조금 피곤해 보이셨지만 건강해 보였어요
나오자 마자 팬분들이 선물 전해 드리고 매니저랑 같이 벤이 서있는 곳으로 갔는데..
매니저가 입구 쪽이 아닌 엘레베이터 쪽으로 가자 그쪽은 엘레베이터라며 입구쪽으로 직접 길안내를 하는 센스도 발휘해주셨답니다..
흐흐~
입구 통과해서 횡단보도 같이 건너고..벤에 올라타셨는데 다른 스탭분들 때문인지 벤이 좀 늦게 출발 했어요.
뒤쪽에서 타서 다시 앞쪽자리로 넘어왔다 다시 뒤쪽으로 넘어가서 벤 문을 연다음 스탭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해주고..
떠나기 전에 팬들에게 엄지짱 날려주는 센스도 발휘해 주셨답니다.
오늘 유독 제 눈에 일반인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던것 같아요.
게이트 통과하기전 누구냐고 저한테 물어보시더니.. 보고가자며 호감을 나타내기도 하고..
직접 카메라를 들고 팬들처럼 쫒아다니며 찍기도 하기더라고요..(짐을 보고 일반인 인줄 알았어요..짐을 안봤으면 팬인줄 알았을거예요..)
벤 조수석에 탄 다음 앉아 있는 동안..
어떤 남자분이 성큼성큼 창문 쪽으로 가서 폰카로 사진을 찍고 유유히 사라져서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