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설탕이나 꿀을 타야하는 차는 안좋아하는데
요즘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잠이 안올 정도예요;;
집에 인스턴트 믹스커피(손님용으로)가 있어서 정작 타고나면 딱히 마시고 싶은 건 아닌 것 같고
마시면서도 맛있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는데 왜 그렇게 커피 생각이 나는지...
어떻게 하면 이런 증상이 없어질까요?
향이 진한 커피를 사서 타놓기만 할까요?
커피를 워낙 안좋아해서 잘 모르는데, 인스턴트 믹스커피 말고 좀 먹을만한 커피는 없을까요?
(혹시 커피 추천해주시면 살곳도 알려주시면 더 좋겠어요;;)
전 녹차처럼 향있고 깔끔하거나 차라리 한방차를 좋아했거든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
폴리페놀
2007/09/27
저는 워낙에 다방커피를 좋아해서요^^ 그나마 몸생각하겠다고 폴리페놀 성분 2배 강화한 커피를 사서 먹어 봤는데 참 맛이 좋았어요. 일반 인스턴트 보단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맛은 확실히 더 좋아요...요거랑 프림 대신엔 우유 넣어서 마심 괜찮은거 같아요^^ 요번 기회에 저도 맛 좋은 커피 알게 됐음 좋겠네요^^
앗, 아이온님의 그 방법은, 욘사마께서 하신다던 (무려 10여년 전 잡지기사를 떠올리는군요 ;;)
저도 그런 방법 좋아해요. 거의 '향만' 즐긴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이 글을 클릭한 건, 저도 질문하신 분처럼 비슷한 기분이 드는 요즘이라서. ^^
저희 집안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전혀 없던 터라, 동생 친구의 어머님께서 챙겨주신
'모카카페' 라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데, 다른 인스턴트 커피들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