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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에 성공한 ‘손호영’, 첫 연기에 도전한다. (데일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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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에 성공한 ‘손호영’, 첫 연기에 도전한다.
요즘 솔로 데뷔이후 첫 앨범이 인터넷 가요순위에 1위 오른 손호영. 솔로 1집 타이틀 '운다'가 벅스뮤직 차트에 1위를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god로 활동했던 그가 주위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가을의 가장 행복한 사나이가 됐다.
◇ 이 가을의 트렌드는 발라드 이다. ⓒ벅스뮤직
그는 가요계이어 이제 드라마에 도전하다. 다음달 4일 방송되는 MBC 베스트극장“너네 호영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인기 가수와 열성 여성팬, 그리고 그 여성 팬을 사랑하는 남자의 미묘한 감정과 애틋한 연예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여기서 손호영은 실제 가수인 손호영으로 등장해 그의 실제적인 삶이 오버랩 될 것으로 보인다.
MBC 베스트 극장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는 실제가수를 모델을 했기 때문에, 현직 가수를 염두에 두고 캐스팅을 진행했으며, 최근 솔로로 성공한 손호영이 적임자라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여기서 단순히 가수로서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상황과 표정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향후 연기자로 겸업을 타진해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지자, 네티즌은 반신반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연기 검증도 안 된 가수들이 계속 드라마에 나오니깐, 드라마의 질이 떨어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비슷한 의견 낸 네티즌은 “MBC는 가수 전문 드라마 왕국이냐, 연기전문 배우는 놀고 있는데” 라고 답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호영씨를 믿어요~! 노래도 잘 부르니, 연기도 잘할거예요” 라며 연기를 기대했다.
가수 손호영이 노래실력 만큼이나 연기 실력이 있는지는 그의 연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수들의 연기 겸업은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김영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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