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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기 (이피지)

[이피지 = 박주선 기자] 가수 손호영이 노량진에 위치한 ‘성로원 아기집’에서 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갓 태어난 아기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다양한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모여 사는 성로원에 도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이날 손호영은 깜찍한 율동과 함께 동요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봉사를 나간 10명의 팬들은 "쇼케이스에 이어 손호영의 순수함에 또 한번 반했다"며 설레였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을 자랑하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온 손호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웃음을 간직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 어린 아이들이지만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가르쳐준 나의 소중한 천사들이다. 앞으로도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름이 같은 호영이란 이름의 남자 아이와는 남다른 우정을 쌓기도 했던 그는 이날 손수 준비해간 음료, 과일, 과자 등의 간식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솔로 가수로 화려하게 컴백한 손호영은 1집 음반 ‘YES’ 발매 2주 만에 쥬크온, 멜론, 뮤즈, 벅스 등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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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shortflim@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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