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가수들이 속속 새로운 앨범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남자 가수들의 반향이 뜨겁다.
음악 전문 포탈 사이트 벅스측 관계자는 10월 첫번째 주 특징으로 남자 가수들이 웰메이드 앨범을 제작해 발매 후 곧바로 모두 상위 랭크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우선 손호영이 첫 솔로 앨범을 출시해 이승기와 호각세를 피우며 1위 경쟁을 벌였다. 비록 이승기의 '제발'이 10월 첫째주 1위에 올랐지만 손호영의 앨범 발매 직후 1위 자리에 강력한 도전을 보여주고 있을 정도여서 팬들의 높은 기대감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그 외에도 MC몽과 홍경민 역시 앨범 발매 직후 곧바로 10위 안에 랭크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MC몽은 타이틀 곡 '아이스크림'이 앨범 발매 직후 4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고, '너에게 쓰는 편지 Part2'와 '못된 영화' 역시 각각 22위와 30위에 올랐다.
홍경민 역시 새 7집 앨범이 발매 직후 곧바로 16위에 오르는 등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연기와 가수 모두 활발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결과는 벅스에서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40%, 그리고 음반 판매량 20% 씩을 반영해 집계된 결과여서 10월에 가을남자들의 가요계 활약상은 더욱 활발하게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