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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8월 솔로가수 데뷔…박선주와 공동 프로듀서 (고뉴스)

(고뉴스=권연태 기자) 손호영이 8월 솔로 가수로 데뷔 한다.

지난 2월 'god The Last Concert'를 마지막으로 god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손호영은 7년간 god 활동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프로듀서로도 앨범 제작에 참여할 예정.

국내 최고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박선주도 손호영의 솔로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가한다. 손호영은 평소 존경했던 선배 가수 박선주를 찾아가 첫 솔로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아줄 것을 직접 부탁했다는 후문.

수년 전부터 박선주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그는 "선배님과 함께 제 앨범을 작업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이다. 보컬 트레이닝 시간에는 가끔 무섭고 야속하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스승이며 선배이다.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솔로 가수 데뷔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박선주는 "god 데뷔 시절부터 멤버들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손호영은 가창력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보기 드문 후배가수"라며 "뮤지션으로서 불리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감행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선후배 사이의 우정을 과시했다.

소속사 루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손호영이 운동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면서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하루 8시간이 넘는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잘 견뎌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호영은 이번 1집 앨범을 통해 특유한 창법과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일 예정. 뮤지션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팬들에게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yhna11@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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