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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승기-MC몽, 하반기 가요계 최강 승자는? (스타다큐)

그룹 god에서 솔로가수로 거듭난 손호영의 활약이 무섭다.

앨범 발매 2주만에 온라인 음악 포털사이트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

타이틀곡 ‘운다’가 9월 4주 벅스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거북이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한 주 만에 243위나 상승해 이룬 결과인 만큼 가요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상황.

그런 그를 바짝 쫓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이승기. 지난 주 앨범 발표 동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던 만큼 이들의 불꽃 튀는 한판 승부가 예견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던 록밴드 넬(Nell)이 2년여 만에 새롭게 발표한 정규앨범 ‘힐링 프로세스’(Healing Process)가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타이틀곡 ‘마음을 잃다’를 13위에 올리고, ‘현실의 현실’과 ‘섬’을 각각 29위와 32위에 랭크 시키는 등 총 3곡을 동시에 50위권 내에 진입시켰다.

돌아온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이 베테랑임을 과시하듯 최근 선보인 8집 앨범 ‘리플렉션 오브 사운드’(Reflection Of Sound)가 호평을 얻고 있다. 그의 음악성을 대변하듯 금주 벅스차트 24위에 핫 데뷔했다.

이들 이에도 MC몽이 3집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을 들고 컴백, 데뷔 하루 만에 음원사이트마다 순위권을 장악해 또 한번 가요계 돌풍이 예상된다.

한편 9월 4주 벅스차트는 손호영 ‘운다’가 1위, 이승기 ‘제발’이 2위를 한 데 이어 거북이 ‘비행기’가 3위, 코요태 ‘아이 러브 락앤롤(I Love Rock&Roll)’이 4위, 싸이 ‘연예인’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사진=스타다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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