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8월 솔로앨범 앞두고 '몸짱변신'[스타뉴스 2006-06-05 10:3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8월 솔로앨범 발표를 앞둔 god 손호영이 몸짱으로 변신했다.
지난 2월 'god The Last Concert'를 마지막으로 god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손호영은 국내 최고의 보컬 트레이너로 꼽히는 가수 박선주를 프로듀서로 기용해 8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꾸준한 운동으로 몸짱으로 변모했다.
손호영 소속사 루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손호영이 운동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면서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며 "하루 8시간이 넘는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을 잘 견뎌내고 있다"고 밝혔다.
루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호영의 이번 솔로 음반은 7년 간의 god 활동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직접 크레이티브 프로듀서로도 앨범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듀싱을 맡은 박선주는 "god 데뷔 시절부터 멤버들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손호영은 가창력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보기 드문 후배"라며 "뮤지션으로서 불리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감행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손호영을 칭찬했다.
손호영은 이에 대해 "선배님과 함께 제 앨범을 작업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이다. 보컬 트레이닝 시간에는 가끔 무섭고 야속하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스승이며 선배이다.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손호영은 이번 솔로 1집을 통해 특유한 창법과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며 뮤지션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팬들에게 선물 하겠다는 포부다.
손호영 측은 "손호영의 이번 앨범은 완성도 높은 음반으로 침체된 음반시장에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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