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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근육질 몸매, 과시하려고 가꾼 것 아니다”(뉴스엔)

[뉴스엔 글 고홍주 기자/ 사진 정유진 기자]

god 출신 손호영이 몸짱으로 거듭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손호영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 5층 ‘서울 패션 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1집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근육질 몸매를 일부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손호영은 ‘솔로 데뷔를 하면서 근육질 몸매가 부각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과시하기 위해 가꾼 것은 아니다. 단지 팬들이 ‘손호영은 열심히 사는 사람이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몸매를 가꾼 것”이라며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에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정준하는 “옆에서 지켜봤지만 손호영은 몸관리에 굉장히 철저하다. 나와 술을 마신 다음 날에도 운동을 하러 나간다”며 “나는 그러지를 못해 저질의 육신을 갖게 됐다”고 자책을 덧붙여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하는 이어 손호영을 가요계 최고의 주당으로 꼽았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god 김태우 역시 “호영이 형의 주량은 아마 가수들 중 베스트 5에 들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운다’로 첫 무대를 장식한 손호영은 화려한 댄스와 함께 미디엄 템포의 펑키곡 ‘Yes’를 선보여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god 멤버 김태우와 함께 ‘친구란 이름으로’를 열창, god 멤버들 간의 변치않은 우정을 과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손호영의 첫 솔로 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김태우 외에도 god 데니안, 가수 옥주현과 손호영의 솔로 앨범을 프로듀싱한 박선주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손호영은 쇼케이스에 이어 30일, 10월 1일 이틀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09/13/newsen/v14013675.html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6&articleid=20060913062901696e7&newssetid=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