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god와 핑클은 닮은꼴"
[스타뉴스 2006-09-03 08:06]
솔로활동에 나서는 손호영. ⓒ<홍기원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솔로앨범 발표를 앞둔 손호영이 god와 핑클은 닮은 점이 많다며 인연을 소개했다.
god와 핑클 두 그룹은 4인조라는 공통점과 함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활동시기도 늘 겹쳤고, 현재 '기약없는 이별' 상태인 점도 똑같다.
손호영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god와 핑클은 이제 그룹 활동은 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두터운 우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두 그룹 모두 개인활동을 하고 있어 소속사가 달라도 멤버들끼리 자주 모여 식사도 하는 등 여전히 같은 팀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od와 핑클은 서로 나이도 비슷하고 활동시기도 늘 겹쳤다"면서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손호영은 "두 그룹 멤버들의 각자 색깔도 비슷한 면이 있다"면서 "성유리와 윤**, 옥주현과 김태우, 나와 이효리가 서로 팀원으로 색깔이 비교되는 것 같다"고 나름의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핑클과 god는 각각 1999, 2000년에 데뷔해 각각 남녀를 대표하는 아이들 그룹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이효리가 해외촬영 일정으로 핑클 회동에 빠졌을 때도 김태우가 성유리와 옥주현, 이진과 함께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함께 모이기도 했다.
손호영은 "신인그룹을 볼 때마다 늘 멤버들간에 서로 우애를 지키고 친하게 지내라고 강조한다"면서 "남자그룹은 우리(god)가 제일 멋있고, 여자그룹은 핑클이 제일 멋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gyum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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