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ytime

길건, 손호영 '섹시지수' 90% (스타다큐)

섹시퀸 길건이 손호영의 섹시지수를 90%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1시 서울 홍대 클럽 ST102에서 열린 솔로 1집 'Yes'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도발적인 댄스를 선보인 섹시댄싱퀸 길건이 손호영을 '섹시가이'로 인정한 것.

손호영의 솔로 1집 타이틀곡 'Yes'는 다른 여자들에게 남자는 위험하다는 경고를 하면서 자신에게 모두 넘어오게 만드는 내용.

이날 촬영에서도 손호영이 4명의 섹시 미녀들에게 "다른 남자는 위험하다"는 충고를 건네면서 나중에는 모두 자신을 좋아하게끔 만드는 바람둥이의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4명의 섹시미녀들 중 댄싱퀸 길건이 참여해 도발적인 댄스로 손호영을 유혹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도중 손호영과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평소 친분을 과시한 길건은 "이 친구와는 평소와 친한 친구"라며 "뮤직비디오에 나를 출연시킬 생각을 해줘서 고맙다"며 인사를 건넸다.

또 "평소 자주 연락하면서 지낸다"며 "자기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좋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섹시퀸이 바라보는 손호영의 '섹시지수'에 대해서는 "90점"이라고 후한 점수를 주고는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잘 몰랐겠지만 원래부터 섹시한 느낌이 있었다"며 "문제는 여자들이 호감을 느낄 정도로 섹시한 사람이고 매너가 좋지만 문제는 누구에게나 그런다는 게 단점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섹시퀸의 후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손호영은 섹시미녀들의 도발적인 댄스에 영 쑥스러운 듯이 연신 "왜 이렇게 어색하지"라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주체하지 못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섹시가이로 변신한 손호영은 오는 9월12일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9월16일, MBC '쇼!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홍재현 기자(hong927@seoulmedia.co.kr)/사진=강영국 기자

www.stardocu.com / Copyrights ⓒ 스타다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usic/200608/25/stardocu/v138036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