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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손호영, 태국 진출 성공적…근육질 몸매 눈길 (마이데일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7&aid=0000116987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손호영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근육질 몸매로 태국 여성 팬들을 열광케 했다.

손호영은 지난 9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에서 500여 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쇼케이스는 손호영의 태국 진출의 첫 시발점이자 데뷔 무대로 예정에 없던 근육질의 상반신 몸매를 공개해 여성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국내 비보이팀인 갬블러의 비보이 안무로 시작된 쇼케이스는 손호영의 상반신 누드 퍼포먼스로 한껏 고조됐으며 총 7곡을 라이브로 열창, 노래와 역동적인 안무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손호영의 파격 퍼포먼스에 팬들은 핸드폰을 꺼내 몸짓 하나하나를 카메라에 담았다. 팬들의 환호에 앵콜송까지 마친 손호영은 “이렇게 열광적이고 열성적인 호응에 너무나 즐겁고 신나는 무대였다. 태국에 자주 오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장에 있던 루브 엔터테인먼트의 노지욱 실장은 “현지 음반 관계자 중 어느 누구도 손호영의 태국 진출이 성공적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다”며 “하지만 손호영은 단 한 번의 무대로 이러한 의구심을 떨쳐버렸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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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동영상보러가기 ↑)

이에 태국 MTV측은 손호영에게 직접 내년 초에 열리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에 와달라며 요청하기도 했다.

노 실장은 “쇼케이스가 끝난 뒤 많은 팬들이 손호영의 매력에 빠졌다. 팬클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며 “어떤 기자는 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영어까지 잘하니 태국에서의 성공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고 전했다.

태국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마친 손호영은 내달 개봉 예정인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의 홍보활동과 연말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태국에서의 첫 쇼케이스에서 근육질의 상반신 몸매를 공개해 여성 팬들을 열광케 한 가수 손호영. 사진, 영상 제공 = 루브 엔터테인먼트]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