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웃음이 예술인 가수죠. 손호영이 얼마 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손호영 씨의 모든 것을 보여준 콘서트 현장을 YTN STAR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트]
그룹 god 시절부터 수백 차례의 콘서트를 통해 무대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 온 손호영.
손호영은 지난 18과 19일 이틀 동안 Season1 'Under The Sea' 콘서트를 가졌는데요.
[인터뷰:손호영]
Q) 어떤 무대가 마련되었나...?
A) "제목은 '언더 더 씨'고요, 콘서트는 지상에서 했습니다. 여름이라서 물과 관련된 여러 가지 해보려고 시도를 하다가 제목이 '언더 더 씨'가 생각이 나서 바닷가 못 가신 분들 있을까봐 물과 함께 한 콘서트를 했습니다."
바다를 연상시키 듯 시원한 무대를 마련한 손호영은 시종일관 관객과 하나 되어 지칠 줄 모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공연 분위기가 무르익자 팬들이 더위에 지칠 새라 손호영은 물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이게 지저분하다고 생각할 지 몰라요. 제 물 맡고 복받으시라고..."
마치 바캉스를 떠난 듯 착각할 정도로 시원한 의상과 노래로 짜여진 손호영의 '언더 더 씨'
음악 선생인 박선주를 비롯해 크라잉 넛까지 가세해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Q) 콘서트 마친 소감...?
A) "너무 재미있었어요. 여름 콘서트다 보니까 신나는 노래만 골라서 재미있게 했었는데,무사히 끝났다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어요. 아무튼끝나서 다행입니다."
팬들에게 폭염을 잊게 만들 정도로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 손호영.
언제 어디서든 팬 사랑이 먼저인 손호영은 오는 9월 1일 자신을 기다리는 일본 팬들을 위해 단독 콘서트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Q) 시청자들에게...?
A) "콘서트 잘 보셨나요? 잘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오늘 시원한 여름 손호영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좋은 콘서트 마련해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