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손호영이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콘서트 Season1 'Under The Sea'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마치 지상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듯 4명의 댄서들과 거꾸로 매달린 채 무대에 등장해 공연의 시작을 알린 손호영은 다양한 퍼포먼스 구성으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고, 스프링쿨러와 안개 스크린, 물대포 등 물을 이용해 제작한 다양한 특수효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대형 벽걸이 수족관 4개를 무대 아래 설치해 살아있는 물고기를 무대 소품으로 사용했고, 공연장 외부에는 대형 요트를 전시하는 등 여름 바닷가 분위기를 십분 살리는데 성공했다.
god시절부터 수 백 회의 콘서트를 통해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 온 손호영은 이번 공연에서도 3시간여의 공연을 모두 라이브로 소화해 진정한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관객들은 "콘서트 타이틀을 보고 어떤 공연일지 궁금 했었는데 공연장에 와보니 진짜 바다에 온 느낌을 받았다", "설마 정말 요트가 있을지는 몰랐다", "공연이 끝나면 항상 집에 가는 길이 막막했는데 귀가 서비스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걱정 없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