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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스크린 데뷔, "기대 반 걱정 반" 한예슬과 호흡 (스타뉴스)



영화 출연을 확정하고 연기에 도전하는 가수 손호영이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손호영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감독 박용집ㆍ제작 싸이더스FNH)의 출연을 확정하고 8월 중순께 첫 촬영에 들어갔다.

'용의주도 미스신'은 '여자가 남자를 쇼핑한다'는 컨셉트 아래 만들어지는 작품으로, '골드미스' 신미수(한예슬 분)가 여러 남자와 양다리를 걸치며 좋은 남자를 고르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손호영은 "'용의주도 미스신'으로 연기를 하게 됐다"면서 "'미치겠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떨리지만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손호영은 "아시아나 일본 진출에 있어 연기는 필수인 것 같다"며 "이제 가수가 연기를, 혹은 연기자가 가수를 하는 데 편견이 많이 누그러진 것 같다. 조금 마음 편하게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나 노래나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서로 느낌은 비슷하다"면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어떻게 나올 지 몰라 기대된다"고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특히 손호영은 최근 손수 제작한 싱글 '스위트 러브'를 발표하고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해 영화 촬영과 함께 가수라는 두 가지 일을 소화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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