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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공연문화 살리자! (EPG)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usic/200708/14/epg/v17776921.html

[이피지 스타채널 이동준 기자]

가수 손호영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손호영은 오는 18, 19일 2회에 걸쳐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07 손호영 콘서트 Season1 “Under The Sea”에서 매회 45인승 버스 10여 대를 셔틀로 운영,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관객들을 인근 지하철역까지 안전하게 바래다 주는 ‘귀가 서비스’ 마케팅을 펼치는 것.

‘귀가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24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개인 팬클럽 창단식에서 늦은 귀가를 할 수 밖에 없는 팬들을 위해 택시 100여 대를 동원, 교통편이 다양한 잠실역까지 귀가시켰다.

또한 택시 안에는 사전 녹화 된 손호영의 인터뷰 장면을 상영하여 팬들이 귀가길에도 공연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깜짝 이벤트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마케팅은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즐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손호영의 아이디어에서 시작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호영은 이번 2차 ‘귀가서비스’의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손호영의 소속사 측은 “지난 팬클럽 창단식 때에는 승차 인원에 제한이 있어 많은 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손호영과 소속사 모두 아쉬워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에서는 45인승 버스를 셔틀 운행 해 보다 많은 팬들이 안전하게 귀가하고 손호영의 인터뷰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건강백화점 불로장생과 함께하는 두 번째 ‘귀가서비스’를 통해 팬들이 공연 관람 후에도 즐겁고 편안하게 돌아가고 이로 인해 공연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 되었으면 한다”며 공연문화의 새로운 Code인 귀가서비스의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오는 8월 18과 19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손호영의 콘서트는 물과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이용해 신비한 바다 속 풍경을 표현하고 국내 스타들이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오프닝 무대로 공연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피지 스타채널 이동준 기자(juni3416@ep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