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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지 = 박주선 기자] 손호영의 솔로 데뷔와 함께 열리는 첫 콘서트의 티켓이 오픈 1시간 만에 70% 이상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손호영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irst. LOVE LETTER-TO.YOU’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손호영 1집 음반 ‘YES’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 콘서트 티켓이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70%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기 때문.
특히 매회 매진 행렬을 자랑했던 싸이와 이승철의 콘서트를 제치고 단숨에 인터파크 콘서트 예매 1위로 등극해 주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손호영 단독 콘서트를 독점으로 판매했던 인터파크 한 관계자는 “티켓 오픈 30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 예매 시스템이 마비 될 정도였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팬들의 변함 없는 사랑에 감동해 이번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는 손호영 역시 17일 오전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소속사에 들려 콘서트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등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상태다.
이렇듯 이례적인 콘서트에 투자한 주식회사 에임하이글로벌 측은 “공연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그의 발전 가능성이 어디까지인지 정말 궁금해진다.”고 함박 웃음을 지어보였다.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손호영의 단독 콘서트는 9월30일, 10월 1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 공원 올핌픽 홀에서 열린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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