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여창용기자]고뉴스에서 진행하는 네티즌 연예대상 5월 MVP 인기투표가 10일 오후 8시에 마감됐다. 10일간의 경쟁을 마감하고 11일부터 시작되는 최종 배틀전 진출자를 가리게 된 것. 네티즌 연예대상은 예선 각 부문 2위까지 선정, 최종 배틀전을 벌인다.
네티즌 5802명이 참여한 남자가수부문에서는 손호영이 2495명(43%)의 네티즌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손호영은 여성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여 78.9%, 남 21.1%)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서는 30대의 지지가 높았는데 이는 지난 4일 '하이 서울페스티벌'에서 열정적인 공연으로 여성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2위는 한류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가 1267명(21.8%)의 지지에 힘입어 최종 배틀전에 진출했다.
네티즌 6330명이 투표에 참여한 여자가수부문에서는 1916명(30.3%)의 지지를 받은 복고댄스의 여왕 배슬기가 1위에 올랐다. 배슬기는 현재 자신의 스케쥴과 함께 후배가수인 캣츠와 무대에 오르고 있다. 투병중인 캣츠 멤버를 대신해 무대에 오르고 있는 것. 배슬기는 캣츠의 전신인 더 빨강의 멤버로 활동한바 있다. 뒤를 이어 뒤를 이어 별이 1478명(23.3%)의 득표로 2위에 랭크됐다.
네티즌 7384명이 참여한 최고그룹 부문에서는 SS501이 2213명(30%)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여성아이돌 그룹 캣츠가 차지했다.(2063명, 27.9%) 캣츠는 멤버인 한소유가 투병중임에도 배슬기의 도움을 받아 활동을 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더 빨강의 1기 멤버인 배슬기와 2기인 캣츠의 동반인기가 이번 네티즌 연예대상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5603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남자연기자부문은 '케세라세라'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문정혁이 1위를 차지했다.(2003명, 35.7%) 2위는 '마녀유희'로 돌아온 데니스 오가 1704명(30.4%)의 지지를 얻었다. 그동안 2위를 지키던 주지훈은 안타깝게 데니스 오에게 밀렸다.
네티즌 2661명이 참여한 여자연기자부문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신지가 1077명(40.5%)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초반 캐릭터를 잡지 못해 캐릭터가 겉돌았던 신지는 차츰 연기력이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마녀유희'의 한가인이 차지했다.(911명, 34.2%) 한편 네티즌 연예대상 5월 스타배틀전은 1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해 5월 21일 오후 8시에 마감 '인기 왕중왕' 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