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은 스포츠조선이 홈페이지(http://sports.chosun.com)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아빠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가장 잘 읽어줄 것 같은 남자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엔터폴'(EnterPoll)에서 총 2784명 가운데 768명(27.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9월 타이틀 곡 '운다'를 통해 그룹 god의 멤버에서 솔로로 첫발을 뗐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숨은 가창력을 발휘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람한 몸매를 선보여 여성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이번 투표에서도 이같은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25.8%의 지지를 얻은 비가 차지했다.
비는 설명이 필요없는 월드스타다. 최근 소속사 이전문제를 놓고서도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다. 그의 행보가 어디냐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관련 증시가 들썩거리고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건강한 이미지가 강점이다.
3위는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세븐(18%).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 달리 최근 드라마 '궁S'(MBC)에서는 다정다감한 황태자 역할로 시선을 끌었다.
이밖에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4위(17.1%),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5위(9.9%), SS501의 김현중이 6위(1.5%)에 랭크됐다.
이번에도 5월 '가정의 달' '선물의 달'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인데요. 그렇다면 '가정의 달에 가장 어울리는 현모양처형 여자스타는 누구'일까요? 이번 주 후보는 최근 열애설과 결별설 등에 빠졌던 김정은 장나라 박예진 한지혜 박시연 황지현 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선택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