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은 다음주 공개되는 길건의 새 싱글음반의 수록곡 중 발라드곡인 ‘바보야’를 길건과 함께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지난해 발매된 자신의 솔로데뷔앨범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길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길건의 새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손호영은 지난해 솔로 1집 앨범 타이틀곡 ‘예스’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길건에게 함께 출연할 것을 제의했다. 파워 넘치는 댄스곡인 ‘예스’의 분위기를 뮤직비디오에서 살려내는데 길건의 탁월한 댄스실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평소 손호영과 꾸준히 친분을 다져왔던 길건은 흔쾌히 캐스팅 제의를 수락했고 손호영과 길건의 육감적인 댄스가 조화를 이룬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이에 항상 고마움을 느껴왔던 손호영은 길건이 이번에 발표하는 새 음반의 피처링을 제의하자 기꺼이 응원군을 자처했다고 한다. 손호영의 소속사측은 “길건의 새 음반뿐만 아니라 여성 듀오 애즈원의 음반에도 손호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가수로서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손호영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식 팬클럽 ‘호이플러스’ 창단식 및 생일파티 행사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