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시 네티즌 연예대상 3월 MVP 최종 배틀전 최종 집계에서 손호영은 38.6%의 인기득표율을 기록하며 투표초반부터 경쟁을 펼친 그룹 SS501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마침 이날은 그룹 god로 함께 활동했던 김태우의 입대일이라서 손호영의 이번 인기 기록은 그 의미가 남달랐다.
오는 26일 28번째 생일을 맞는 손호영은 24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생일맞이 팬미팅을 갖는다. 공식팬클럽 호이플러스 1기 창단식도 겸하는 이날 행사는 벌써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27.7%의 득표율을 기록한 SS501에 이어 비가 7.6%로 3위에 올랐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활동하며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비는 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1위 고지 달성이 아쉬운 상황이다.
배슬기는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최고 인기를 기록했다. 7.3%의 지지율을 얻은 배슬기와 캣츠가 나란히 4, 5위에 오르며 인기 기염을 토했다.
송일국은 연기자 후보군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주몽’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송일국의 전성시대가 열린 가운데 5.1%의 인기 지지율을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그 뒤를 ‘외과의사 봉달희’ 출연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이범수가 1.7%의 지지율로 7위를 기록했다. 이범수는 드라마 출연을 통해 ‘버럭범수’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가요계 컴백과 함께 드라마 활동을 시작하는 이효리는 1.6% 지지율로 8위, 국민MC 유재석이 9위(1.5%), 이요원이 10위(0.6%)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