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웃음'이라고 하죠. 눈이 완전히 초승달 모양이 되면서, 눈동자는 전혀 보이지 않는 그 웃음 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남자들도 이 웃음을 지어야 사랑받는다고 하네요.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열연 중인 ***. *** 씨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멋쩍은 듯 '씨익~'웃는 그 눈웃음인데요. 오죽하면 상대역 이미연 씨의 대사 중에 '뵙자마자 무조건 웃어. 한 번씩 웃어드리면 넘어가실 거야!'라는 말까지 있다고 합니다.
'눈웃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남자, 살인미소 김래원 씨가 있죠. 그 웃음이 지금의 김래원 씨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또, 솔로활동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손호영 씨도 어떤 상황에서도 생글생글 웃는 그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
가수 비도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추다가, 눈웃음 한 번으로 공연장을 훈훈하게 만들고요.
거친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인 원빈 씨도 그 선한 웃음 때문에 모든 것이 용서되는 '완소남'입니다.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눈웃음, 살인미소! 시대가 변해도,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포인트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분들 중에 눈가주름 때문에 보톡스 맞으시려는 분 있다면, 제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은데요. 백만 불짜리 미소를 왜요~ 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