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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 손호영 ss501 3월의 스타로 떠오른다
[스포츠서울TV｜여창용기자]인터넷신문 고뉴스가 실시한 3월 네티즌 연예대상 누가 차지할까. 여자가수상 배슬기, 남자가수상 손호영, 최고그룹상 SS501등이 물망에 올랐다.
15일 현재 투표집계 결과에 따르면, 남자가수상은 네티즌 78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호영이 2789표(35.6%)를 받아 2위 비(1364명,17.4%)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호영을 지지한 지지층은 성별로는 여성이 74%이고, 연령별로는 10대 5.6%, 20대 18.8%, 30대 32.1%, 40대 20.8%, 50대 22.7% 등이 손호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층으로 볼때 손호영은 20대~40대의 여성층으로부터 고룬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트롯트 가수 태진아의 아들로 '까만안경'으로 인기를 얻은 이루는 3위를 지켰고, 플라이 투더 스카이 출신의 브라이언이 그 다음을 이었다.
네티즌 5814명이 참여한 여자가수상에는 1759명(30.3%)의 지지를 받은 배슬기가 2위 이효리(1298명,22.3%)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흥미로운 건 배슬기의 지지층 중 남자가 69%로 높았던 반면 섹시디바로 뭇남성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였던 이효리는 남자지지층이 40%에도 못미쳤다.(39.4%) 이효리의 지지층은 연령대별로는 40대(31.3%)가 가장 높았고, 30대 21.9%, 20대 13.3%로 다른 여가수들보다 젊은층의 지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보아가 814명(14%)의 지지를 받았고, 최근 중국배우 하윤동과 열애설이 떠도는 장나라가 4위(8.5%)를 차지했다.
네티즌 9311명이 참여한 최고그룹상에는 SS501이 3774명(40.5%)의 지지를 받아 여성4인조 캣츠(2148명, 23.1%) , 아시아의 별 동방신기(1361명, 14.6%)를 큰 차를 따돌리고 1위를 지키고 있다. SS501은 40대의 지지가 가장 많았고(34.7%), 나머지 연령대에서도 고른 지지를 받았다. 아이돌출신답게 여성들의 지지(73.6%)가 남성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신인인 여성4인조 캣츠는 SS501, 동방신기등 남성아이돌그룹의 사이에 끼었음에도 남성들의 지지를 받아(63.5%)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신인 여성4인조 캣츠에게도 순위가 밀리는 고전을 하고 있다. 특히 동방신기의 경우 최근 공연장 소동으로 이미지가 나빠진데다 일부 극성팬들의 추태때문에 안티세력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역시 주된 지지층은 10대였고, 성별은 여성이 압도적이었다.
한편 연기자부문에서 남자는 주몽 송일국, 여자는 봉달희 이요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연상연하 커플 서민정과 정일우는 각각 여자부문 2위, 남자부문 3위에 올라 '거침없이 하이킥'의 위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반면 주몽의 여인들은 희비가 엇갈렸는데 예소야 송지효가 272 명(7.3%)의 지지를 받아 5위에 오른 반면 소서노 한혜진은 106명(2.8%)의 지지를 받아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3월 연예대상은 오는 20일 마감되며,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은 회원으로 가입해 분야별로 한번씩만 가능하다.
hblood78@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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