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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 2007-03-12 11:57:27]
(고뉴스=백민재 기자) 올해 상반기, 가요계에 남자 가수들의 발라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섹시 여가수들의 대거 컴백과 더불어, 남자 가수들의 발라드곡도 이에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현재 발라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가수는 이기찬. 그의 애절한 발라드 '미인'은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에서 1위에 올라서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루는 '까만 안경', '흰 눈' 등을 히트시키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포지션은 6집 앨범 '애가'로 5년 만에 컴백했다. 그의 곡 '하루'는 발표와 동시에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 4집 앨범으로 돌아온 테이는 '같은 베개'로, 브라이언도 '일년을 겨울에 살아'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그룹 god의 손호영은 지난 2005년 가수 란의 히트곡 '어쩌다가'를 예인과 듀엣으로 다시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새 구두'로 활동을 시작한 신예 임창규는 이미 한가인과 데니스오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사랑인걸', '한 걸음'의 주인공 모세도 1년 만에 3집 앨범을 내고 컴백, 타이틀곡 '내사랑'으로 인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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