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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사진전 중국서 열린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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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문화수교 15주년을 기념해 한류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초의 ‘한류 사진전’이 열린다.
아토아트그룹 계열사인 아토아트 필름 스튜디오는 오는 10일부터 3월11일까지 중국 베이징 ‘하이티엔공원’에서 열리는 ‘한·중 문화교류축제’의 자리에 초청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세븐 전진 손호영 현빈 이다해 한채영 등 한류스타들의 다양한 표정을 잡아낸 사진 수백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초청 사진전에는 배우 현빈, 송지효 등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홍콩판 표지화보를 비롯, 일본 대중문화지 ‘핫 칠리 페이퍼’와 중국의 ‘전영시공(Whenever cine)’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조열희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조열희 사진작가는 “중국에서 처음 사진전을 여는데 한·중 우호 15주년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이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 북경동방 기예문화발전 유한공사와 한국의 타갈드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문화교류 축제’는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년 500만명의 중국인들이 다녀갈 정도로 ‘한류 문화교류 축제’는 이미 양국간 의미깊은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한중 문화예술인 교류의 밤, 한중 연예인 쇼케이스, 한중 음식문화축제, 전통의상패션쇼,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개막일인 10일에는 손호영, 박상민, 바다, 간미연, LPG, 왕소연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
mystar@sportsworldi.com,

사진제공=아토아트필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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