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지 = 박주선 기자] 손호영의 솔로 1집 앨범에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창력을 인정 받고 있는 김태우와 옥주현 등이 피쳐링에 참여했기 때문.
이미 손호영 1집 앨범에 수록 될 '친구와 함께 라면(가제)'이라는 듀엣곡 녹음을 끝낸 김태우는 “내가 피쳐링에 참여했던 모든 곡들이 대박 이었던 만큼 호영이 형 음반도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지금까지 작업한 곡들을(10곡) 미리 들어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장난 섞인 응원을 보냈다.
또한 북치기 박치기로 유명한 후배 가수 후니훈의 랩 실력에 감탄한 손호영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에서도 뛰어난 순발력을 보여준 후니훈의 실력에 놀랐다. 능력 있는 후배와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칭찬하면서 이번 피쳐링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옥주현은 “호영이가 직접 음반 피쳐링을 부탁해 기뻤지만 최근 감기가 심하게 걸려 아직 녹음은 못한 상황이다. 목 상태가 좋아지면 바로 녹음실로 달려가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조만간 녹음 작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박준형의 생일 파티로 오랜만에 뭉쳤던 데니안과 박준형 역시 “호영이 솔로 음반 발매를 정말 축하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호영이가 도움을 청하면 바로 달려갈 것이다”라고 든든한 후원을 약속하는 등 여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첫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연일 이어지는 밤샘 작업에 몸은 힘들지만 마음만은 너무 행복하다는 손호영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피쳐링에 참여해준 동료들과 항상 힘이 되어 주는 god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