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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트로피에 '예스' 아닌 '키스'? "기념이죠" 외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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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트로피에 '예스' 아닌 '키스'? "기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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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내 이름 '손호영'으로 상 받는 것이 처음이다"

14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06 골든디스크상'에서 본상을 수상한 손호영이 "학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내 이름 '손호영'으로 상을 받는 것이 처음이다. 매우 뜻깊다"고 기쁨을 밝혔다.

그룹 god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손호영은 2006년 앨범 '예스'로 솔로로 데뷔해 노래 '운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호영은 "그룹이 아닌 혼자서 상을 받는 것이 어색하지만 그만큼 뜻깊고 기쁘다"며 "특히 트로피에 '손호영의 예스'가 아닌 '손호영의 키스'로 잘못 새겨져 있다. 바꾸고 싶지 않다. 더욱 뜻깊은 트로피가 될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손호영은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손호영이 되겠다. 이 기쁨을 god 멤버와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6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한 손호영. 사진=일간스포츠 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손호영 황금돼지처럼 빛나는 내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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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가수 손호영이 '2006 골든디스크'에서 본상 수상의 영광을 god에게 돌렸다.

그룹 god에서 앨범 '예스'로 솔로로 데뷔한 손호영은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06 골든디스크상'에서 본상을 수상, 이 기쁨을 god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god가 있었기에 솔로 손호영이 이런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god 멤버로서 솔로로 데뷔한 첫 타다. 다른 멤버들 또한 솔로로 데뷔할텐데, 본상 뿐만 아니라 더 큰 상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