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이 god가 아닌 손호영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남다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처음으로 손호영이 혼자 상을 받는 해다. 매년 god로 골든디스크에 나왔는데 혼자는 처음이다.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선배 후배 동료가수들과 한 시대를 함께 하는 가수여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호영이 힙합상을 수상하러 나온 MC몽에게 꽃다발을 주기 위해 깜짝 무대에 올랐다. 특히 손호영은 "생방송이라 꽃다발 주러 나왔다"며 재치있게 말한 후 "연말에 공연하는데 게스트로 좀 나와주세요"라고 즉석에서 MC몽에게 게스트 요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끝나갈 무렵에는 공로상 수상자인 신중현을 소개하기 위해 깜짝 MC로 변신했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는 가수 가운데 유일하게 손호영이 모든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축하 무대를 꾸민 가수 중 격렬한 안무를 소화한 전진과 슈퍼주니어는 립싱크로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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