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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진행한 ‘<저스트 프렌드> 손호영 옆자리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11월 27일(월) 오후 7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진행된 ‘<저스트 프렌드> 손호영 옆자리 시사회’에는 손호영을 좀 더 가까이서 보고 싶어하는 회원들로 인해 행사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기 시작했다.
손호영이 <저스트 프렌드> 시사회에 참여하게 된 사연은 신곡 ‘집 앞이야, 나와’의 뮤직비디오로 인연을 맺었기 때문.
손호영과 함께하는 <저스트 프렌드> 시사회에는 손호영의 옆자리, 앞자리, 뒷자리에서 영화를 같이 보게 된 행운을 쥐게 된 세 명의 회원 외에도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300명의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든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세 명의 당첨자는 손호영의 각각 옆자리, 앞자리, 뒷자리에 앉아 2시간 동안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를 즐겼다.
무려 20,031: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손호영과 옆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된 나세진 씨는 “수백 번 중복 응모하기는 했지만 제가 뽑힐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전화 받고 나서도 꿈인 줄 알았어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손호영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팬임을 당당히 밝힌 나세진 씨는 “손호영씨가 옆에 있어서 영화와 집중하지 못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어요”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7,174: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손호영의 뒷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된 이세희 씨와 4,072:1이라는 경쟁률 끝에 앞자리의 행운을 안게 된 전예리 씨는 “옆자리에서 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지금 자리라도 만족해요”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맥스무비 회원 300명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 검은 색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은 손호영이 스크린 앞 무대에 오르자 시사회장이 떠나갈 듯 함성이 터졌다. 손호영은 “제가 꼭 영화에 나오는 것 같죠. 이렇게 무대인사도 하고.(웃음)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좌석권을 추첨해서 선물을 줄 때도 손호영은 특유의 넉살 좋은 입심으로 시종 분위기를 띄웠다. 비록 옆자리의 주인공이 되진 못했지만 시사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손호영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눈치였다.
한편, 맥스무비에서 지난 11월 13일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 ‘손호영 옆자리 시사회 경매’는 총 31,277번의 응모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저스트 프렌드>는 친구의 벽을 넘기 위한 한 남자의 눈물겨운 무한 도전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청춘 남녀의 심리를 코믹하게 영화 <저스트 프렌드>는 오는 12월 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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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무비 / 김규한 기자 asura78@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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