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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7개월만에 공식석상 복귀!(스타다큐)

손호영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005년 12월31일자로 god 활동을 마치고 솔로앨범 준비에 들어간 손호영이 오는 21일 열리는 진추하 내한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것.

오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인 '진추하 내한 쇼케이스'는 데뷔 3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진추하의 무대로, 조규찬, 고유진, 김형중, 이소은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와 함께 손호영도 게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진추하 쇼케이스는 각 국의 음반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해 한국의 대중 음악을 알리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예비 아시아 스타들로서 이들의 어깨가 무겁다.

솔로 선언 이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손호영은 "음반 준비로 정신 없는 상태지만 아시아 최고의 스타였던 진추하 씨와 같은 무대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수락했다"며 "게다가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 등은 아버님과 함께 즐겨 부르던 곡이어서 그런지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추하 무대에 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호영은 현재 프로듀서 박선주와 함께 크레이티브 프로듀서, 보컬, 작사가, 작곡가로서 앨범 작업에 힘쓰고 있으며 손호영의 솔로앨범은 9월경 발매될 예정이다.

홍재현 기자(hong927@seoulmedia.co.kr)/사진=루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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