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영오빠와나

각자활동 god, 그 성과는? (스타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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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로 최정상 그룹의 자리에 오른 후 최근 각자 솔로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god 멤버들. 그 중 가장 기대되는 멤버는 ‘손호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음악포털 벅스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총 참여자 3,861명 중 56%인 2,163명이 솔로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god 멤버로 손호영을 꼽은 것.

손호영은 god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앨범을 선보인 후 약 250계단을 단번에 뛰어올라 앨범 발매 2주 만에 벅스차트(곡 단위) 및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인기를 얻었다. 최근 손호영은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았고, 토크쇼에서 역시 화려한 입담으로 그룹 시절 못지 않은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외 김태우 데니안 박준형은 각 15%(586명), 15%(563명), 14%(549명)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김태우는 박진영의 품을 떠나 자신의 독립 레이블 ‘솔샵’을 설립하고 첫 번째 싱글 앨범 ‘하고 싶은 말’을 발표, 손호영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데니안과 박준형은 각각 싸이더스HQ와 JYP에서 연기자와 MC로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들이 그룹 해체 후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소속사까지 옮겨간 상황에도 토크쇼에 함께 출연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 이에 팬들이 느끼는 호감도는 더욱 높다.

솔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지오디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벅스 핫이슈 ‘god 솔로활동, 누가 기대되나?’ 설문조사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총 3,861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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