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 활동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손호영이 오는 9월 발매될 1집 앨범 녹음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그동안 god 시절 5명이 파트를 나눠 녹음했던 과거와는 달리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을 혼자 소화해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힘들었던 손호영은 나름이 묘책을 짜내며 최상의 목소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손호영이 택한 방법은 금연과 수영.
이에 그는 "3년 전 담배를 끊은 후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다. 그후 틈틈이 수영장을 즐겨 찾았었고 최근에는 녹음을 위해 매일매일 1시간씩 수영을 즐기고 있다"며 "녹음이 있는 날에는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4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이렇듯 멋진 솔로의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가기 위해 신인보다 더 신인다운 자세로 앨범 준비에 몰두 하고 있는 그는 "녹음 전 보다 5kg이나 살이 빠져 고민이지만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며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손호영이 5kg이나 살이 빠질 정도로 몰두하고 있는 이번 앨범은 박선주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손호영 역시 크레이티브 프로듀서로서 작사, 작곡한 곡까지 선보일 것으로 보여 팬들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홍재현 기자(hong927@seoulmedia.co.kr)/사진=루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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