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획사 다녀왔습니다.
쇼케이스땜시 약이 오르기도 하고 삽질에 속상한 마음에 무작정 기획사로 갔어요.
길을 잘 몰라 택시도 타구요. 도착하니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나중에 한명씩 세어보니깐 대략 60명 정도??
기획사에서 물도 쟁반에 주고 그랬던 것은 다른 분들의 후기로 아시죠?
오빠가 중간에 나와서 인사도 해주시고.
이건 많이 들었으니 듣지 못했던 다른것 하나를 추가 하겠습니다.
팬들이 늦게까지 있을까 걱정되어
잠시 나오셨던 오빠인데요. 그런 오빠 였는데 ㅜㅜㅜㅜ
제가 오빠가 그 동안 너무 고팠거든요. 그래서 오빠 말을 안 듣고 지인과 남아 있었더랬어요.
암튼 팬들은 거의 다 갔습니다. 저희 같은 몇몇 딸기 빼고요.
하지만 그 앞에 바로 있던 사람은 저와 지인뿐이였어요.
그래서 이러함니다. 오빠가 나오셔서 아직 안가셨어요
비슷무리한 말을 하시기에(기억이 흐릿해요.이해바래요)
왕자님 말씀에 답해 드려야죠. 저는 오빠가 보고싶었어요. 이래버렸어요.
그 후에 오빠는 매니저와 직원인지 사람 더 추가해서 어딘가를 천천히 가시더라구요.
딸기는 오빠가 어디로 가시나 천천히 조금 떨어져서 걸어가써요.
그런데 오빠가 팔을 좀 벌리면서 뒤돌아서
"뭐먹고싶어? 내가 사는건 아니지만" 이러시는 거야요.
아주 이뿌한 목소리로요. 엉엉엉. 정말 이뻐써요.
근데 처음 말을 듣고 이씨~ 우리 오빠가 사는거야? 니들이 사지
그랬지만 내가 사는건 아니지만 이거에 웃엇습니다.
그리고 오빠는 어느 삼겹살 집으로 가셨습니다.
삼겹살집 들어가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오빠가 나오시고 나서
기획사까지 들어가셔서 빠빠이 인사까지 하고
지인들과 그곳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연이은 후기를 보니 정말 귀엽고 친철한 호영씨예요 그런데 친절한데다가 귀엽기까지 뭐하나 빠지는 거 없는 호영씨를 보고자 자꾸 기획사 주변을 잦은 딸기밭으로 만드시면 조금 곤란할 것 같네요( 나이가 드니 괜한 노파심이 생기네요). 우리 딸기님들은 현명하시니깐 다 잘 알아서 하시리라 믿어용 그나저나 이 지방에 사는 딸기는 언제한번 용안을 뵐 수 있을런지
좋으셨겠어요 ~
우리 딸기님 왜케 귀여우십니까...
그런데 친절한데다가 귀엽기까지 뭐하나 빠지는 거 없는 호영씨를 보고자 자꾸 기획사 주변을 잦은 딸기밭으로 만드시면 조금 곤란할 것 같네요( 나이가 드니 괜한 노파심이 생기네요). 우리 딸기님들은 현명하시니깐 다 잘 알아서 하시리라 믿어용
그나저나 이 지방에 사는 딸기는 언제한번 용안을 뵐 수 있을런지
...... 다음에는 꼭 봐요오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