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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 - To. HOI] 엄마께서 호영씨의 CD를 던져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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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지금은 좀 진정 됬어요.
핸드폰을 바꾼지 몇주 됬는데, 이전에 쓰던 핸드폰 해지신청을 아직 안했거든요.
매번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엄마께서 알아차리신 겁니다ㅠ
아직 대학교 신입생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핸드폰 요금을 내주시고 있고..
그래서 사용하지 않아도 기본료가 나오면, 그것도 나름대로 돈이 드는 일이니까..
그래요, 제가 잘못 했는걸요.
전에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잊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핸드폰 정지하는건 그렇게 잊어버리더니,
손호영 음반나오는건 이전부터 잘도 기억해서 노래나 듣고있다고...
니가 그러고도 20대냐.. 라면서..-_-;;
듣고있던 CD를 정지시키고 탁- 빼가시더니,
케이스는 던져버리고 CD를 가져가선 부러뜨려 버린다고 하셨습니다.
순간적으로 폭발해 버렸죠.
....
저도 모르게 소리지르고, 아무튼.. 이래저래 난리가 아니였습니다ㅠ
그래서 오후 8시 이후로 냉전시대..
방문 잠그고 어제는 하루종일 거실 밖으로 안나왔어요.
하아...
씨디 다시 살꺼에요......
덧) YES 가사 첫부분 에서..
Hello mister I'm your sister 이라고 나온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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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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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토닥토닥... 즐거운 팬생활을 위해서는 부모님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참 필요한 것 같아요. 부모님과 빨리 화해하시구요 호이팅입니다!!! |
(12: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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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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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부분은 그 가사가 맞아요^^ 박선주씨 목소리잖아요. 여자 입장이니까요.
그나저나 속상하셨겠어요. 힘내세요, 그리고 어머니랑 잘 지내세요.
나이 들수록 어머니가 참 고맙고 소중하더라구요.
어머니 기분 전환도 시켜드릴 겸 나중에 호영이 콘서트에 같이 가시는 건 어때요? |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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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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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진정하셔요..(토닥토닥) 뭐, 어디서 읽은거긴 하지만 대화를 할땐 상황 설명보다 자신의 감정을 침착하게 설명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래요(웃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어머니랑 얼른 화해하시길 바래요!(빵끗) (+) 제꺼도 YES 가사 초반부분이 좀 틀렸더라구요;; |
(12: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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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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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대학생이시라는데...어머니와 화해하세요...
어머니를 이해하기 힘들지만...
아무리 화가 나셔도 따님의 물건을 그러시는건
어머니와 다른 갈등이 있으신건 아닌지...
가족이 제일 소중하잖아요...
부쩍...이 기쁜 날들에 좋지 않은 글들이 몇개 있네요...
행복한 나날을 행복하게 즐기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할거에요^^
상황 추스리시고 행복하시길... |
(12: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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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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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덜컥했지뭡니까...기쁜 날에 팬들도 행복해하고 있는 와중인데
이런 글 보면 안타까워요
대학생이시면 아르바이트하셔서 차근히 독립하시는건 어떨까요?
핸드폰 요금정도면 직접 벌어서 내실 수 있잖아요~
부모님께 점차 독립적이고 든든한 모습을 보여드리세요 |
(12: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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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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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서 휴학중이랍니다. 그래서 아직 알바뛰는건 무리구요.. 몸만 괜찮아 지면 알바 여러개 뛸 생각입니다ㅠ 그리고.. 처음나온 가사가 박선주님의 부분이었군요^^; 바로 호영님 가사부터 적힌줄 알았네요.. ;;
그리고.. 엄마께서 격하게 화내신건.. 사실 집에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 엄마 기분이 많이 안좋으시거든요. 그래서 그러신 걸꺼에요... |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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