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제가 어떤 상황이라는 것을 잊고...
빨간 봉고차를 기다렸습니다.
우체국택배였는데요..
제가 마침 창가 자리라서........계속 밖만 쳐다보고 있었죠..
오늘 하루는 제가 제 정신이 아닌 날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포하고..
정말 너무 간절하게 기다렸어요..
밥 먹기 전 20분전 쯤에 드디어 빨간 봉고차가 보엿어요.
너무 반가웠죠^^
행복을 가져다 준 빨간 봉고차.
기쁨을 가져다 준 빨간 봉고차.
아마 오늘처럼 그 빨간 봉고차를 애타게 기다린적은 없을꺼예요.
앨범 너무 맘에 들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은 좋은데....컨셉은 좀 서운한 감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있어요.
다른 가수들을 보면 앨범 많이 팔려고 리팩앨범이라고...
자켓 컨셉을 다시 잡아서 또 파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것도 하나의 전략인 샘이죠.
그래서 우리도 그거 했으면 좋겟어요.
노래가 너무 좋은데..왜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표지 보고 사는 사람들....컨셉을 다르게 하면 더 팔리지 않을까요??
평가는 그냥 부분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운다'를 너무 듣고 싶어했는데... 후회할 일은 없습니다.
완전 가사가 떠난 여자도 다시 돌아오고 싶은.....
개인적으로 저는 '고백'이라는 노래가 너무 좋아요.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가사로 적은걸로 아는데..
갑자기 작년 일이 생각나더군요.
그 떄 우리 많이 힘들었을때......제일 힘들었던건 오빠였을텐데.....
가사에서처럼 정말 주위 사람들이 맘을 보이지 말라고 했을까요?
정말 그러면...슬픈 일인데........
음...그리고 '해피바이러스' 너무 좋아요.
오빠의 변함 없는 랩ㅎㅎ
개인적으로 옥주현씨의 퓨쳐링이 너무 맘에 들어요.
제가 오늘 우울했는데 옥주현님의 목소리 듣고 기분이 좀 좋아졌거든요.
앨범이 전체적으로 오빠 말대로 되게 다양한거 같아요.
아쉬움이 있다면...저는 발라드가 조금 있는게...
오빠 목소리는 발라드에 잘 어울리거든요.
'작은가방'이라던가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너무 좋아요.
이런 온통 좋다는 말만 있는걸 보니 정말 대박예감 최고입니다^^
'4u'라는 곡은 짦으면서도 약간 힙합느낌도 나고....더 길었으면 좋을....
오빠 영어 실력 다른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하거든요.
뭐니뭐니해도 오빠께 감동한건 사진이죠.
세상에...기대하라고 하더니.....이렇게 멋잇을줄이야^^
땡스투에 남겼던 마지막말들...너무 고마워요.
진짜 평생 함께 있고 싶을사람....^^
내일 첫방 너무 기대됩니다.
학교에서 내일은 일찍 집에가서 기다립니다.
저 맞아 죽어도 오빠 첫방은 꼭 봅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수능 대박나겟죠????
그럼 전 지금부터 다시 공부 모드로....
오늘 하루도 오빠 노래 들으면서 즐거운 날을 보내세요.
호이^^
2006/09/15
많은 분들이 4u가 좋은가봐요...아직 저는 앨범이 오지 않아서 아직까지 못듣고 있는데...노래가 좋다니 너무 행복해요..~~~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정말 다양한 맛이 나는 앨범이죠? 호영이가 맛있는 내음악 혀끝으로 느끼라는군요... 저도 4U가 짧아서 너무 아쉬워요. 정말 발음 예술에 비트박스와 노래 자체가 호영이 목소리와 너무 잘어울리던데 말이죠... 이번 앨범은 참 특이한것 같아요. 중간중간 들어간 그 짧은 곡 내지는 나래이션들이 처음에는 응??? 했었는데 곡과 곡을 연결하면서 참 특이한 구성이더라구요... 재밌어요 이번 호영이 앨범요..
호영이의 맛있는 음악 포식(?)하시고 수능 대박치세요!!
4U가 넘 맘에 들어요. 그 완벽한 버러~발음이라니....완소완소~♡
해피바이러스에서 랩할때는요, 진짜 4집때 목소리 같더군요.
제가 4집팬이라 은근 god4집을 편애했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반갑더라구요.
기분좋은 상상도 좋고, 선물도 좋고 고백도 좋고...
운다와 yes도 말 할 필요없이 너무나 좋고...
결론은 이번 손호영1집 앨범 대박감이라는 겁니다.
진짜 버릴곡이 한곡도 없어요
노래가 좋다니 너무 행복해요..~~~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