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전해주신 지인도 이게전부야.. 라고 말씀하셨을 정도로,
조금 간단한 소식이지만, 그래도 날이 날이니만큼..
그리고 우리님들 궁금하실것 같아서 이렇게 전해드려요.
공연은 좀전에 끝났구요.
엔딩은 아니셨고 엔딩 바로 앞이셨대요.
오늘 두곡을 부르셨는데,
하늘내맘이와 그려본다가 오빠님께 선택받았다네요.
음.. 오늘 꽃비가 많이 터졌대요. 날이 날이니만큼 울님들 더 신경쓰셨을듯해서,
이자리를 빌어서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말씀 ♡♡
내맘이가 끝날때 오빠님 왜 살짝 뒤돌으셨다가 마무리하시죠 ?
그때 꽃비가 양옆에서 역시나 멋드러지게 터졌구요.
또, 노래가 끝나고 오빠가 안녕하세요 손호영입니다!! 하고 인사하셨을때 한번 더 터지고,
그려본다할때도 터졌구요. 아무튼 정말 전에 어느님께서 호영은 꽃비를 데리고오다 라고 플카를 만드신다 하셨던것처럼,
우리오빠와함께하는 꽃비들.. 니네는 좋겠다(응? 뭔소리지;;)
아. 아무튼 오늘 이어지는 두번째곡은 그려본다였는데,
음.. 정말 지극히 설레발일지 모르지만, 하늘내맘 다음으로 이어지는 후속곡은 그려본다가 아닐런지요 ?
아무래도 가을이고 날이 점점 컴컴해지니까 왠지 더 어울릴것같아요.
또.. 우리오빠님 라이브도 제대로 살고, 노래도 멋지고.. 음.. 뭐 노래야 다 좋지만..(또 뭐래는지;;)
오늘 의상은, 두타때 의상아시죠 ? 하늘색 허리 옆라인이 제대로 살아있는 그 의상이었다네요.
전 그 의상을 실제로 쌩눈으로는 못봐서 안타깝지만.. 여전히 지극히도 알흠다우셨을걸 생각하니 뭐...
생각만으로도 배가부르고 흐뭇해지고 그러네요 ^^
오늘 울님들 많이들 오셨는데, 10대 아가님들이 많이오셨대요 ~~ 감솨용 ~~~
음.. 오늘소식은 이쯤에서 마무리가 될듯해요.
아. 중간 멘트에서 멋진노래 부르신다면서 그려본다를 불러주셨대요.
사실 어제 천안 종합운동장에 다녀왔거든요.
근데 퇴근하고 부랴부랴가느라 초콤 뒤에서 오빠님을 봤고,
또.. 오빠님 무대끝나고 바로 이어지는 멘트만듣고 차시간때문에 중간에 나왔거든요.
그래서 후기들 올려주셨는데 제가 그에비하면 제대로 후기를 못써드릴것같아 그냥 후기를 안적었는데,
사진이랑 이런것들보니 너무 좋네요. 어제도 오빠님은 그야말로 극강미모+국민mc셨답니당 ^^
아. 시간 참 빨라요.
어느새 1년이에요.
참..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아주 오래전엔.. 그냥 저의 커다란 바램일줄 알았어요.
그냥.. 제 욕심이겠거니 했었어요.
너무 많은걸 바라지말고.. 그냥 오빠와 함께하면, 함께할수만 있다면..
그저 볼수만있다면.. 그럼 그걸로 된거다.. 생각하려 노력도 많이했지만,
언제나 참 마음속에 들었던.. 간절한 소원과 소망과.. 그리고 욕심..이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러다가 그룹으로써 마지막으로 오빠와 안녕을했을때,
잠정적 이별이라는게 생각만으로도 가슴이시리고 아프고 안타깝고.. 정말 실감도안나고..
그래서 정말 언제가될지.. 언제쯤 오빠와 함께할수있을지..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렇게만 생각해왔던 모든일들이..
꿈이 아니래요. 저의 욕심이 아니라네요.
어느새 현실로 이루어지고.. 어느새 이렇게도 행복하게 구름위를걷듯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그렇게 오빠와 우리가 알콩달콩 예쁘게.. 그렇게 또다른 귀한 추억들을 쌓아가고있네요.
아.. 정말 너무 좋아요. 너무 좋고 너무 벅차서.. 지금 막.. 감정이 제어가 안되네요.
어학연수라는걸 다녀와서.. 오빠의 솔로데뷔 초반엔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녀오고.. 이렇게 함께하면서.. 아직도 그저 달콤한 꿈에 취해있는듯 살고있네요.
게다가.. 우리오빤 이렇게나 멋지게.. 최고로.. 그렇게 나날이 한발한발 나아가시고 자리매김을 해주시구요.
이만한 행복이 또 어디있을까요..
이보다 더한 행복이 대체 어디에 또 있으려나요..
물론 사람이 행복한 삶만 살아도.. 욕심이란게 끝이없어 만족이란걸못하고 그저 더 바라고 바라고.. 그러지만,
세상에서 가장멋진 우리오빠의 팬으로써 이렇게 행복하게 살수있단게.. 그저 너무 감사한 오늘이에요.
사랑하는 우리오빠.
그리고 너무나 소중한 우리님들..
우리 정말 언제까지고 이렇게 함께하길 기도해요.
살다보면 비도오고 눈도오고 바람도불고 하겠지만,
나날이 앞으로 나아가시는 우리오빠뒤에서 우리도 그렇게 오빠만바라보며 그렇게 살아요.
9월 12일.. 오늘이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정말.. 중,고등학생때 학생회장을 한적이없어서 오늘 이렇게 처음 해보기에 쑥쓰럽지만,
선서.. 나 fortune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다시태어나도..
그렇게 '손호영'한사람만을 바라보고 따르는 팬으로써 살것입니다.
고마워요오빠.
물론 너무나 부족하고, 사고뭉치에 천방지축에.. 철딱서니없는 그런 아이이지만,
그래도 오빠 팬의 한사람일수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손호영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니, 영원히 함께하리로다 ^^
덧. 금방 다른분께 문자가왔는데, 오늘 꽃비 초장관에 충주 VIP분들 오나전 반하셨다는.. 탄성이 죽었어~~
라고 하시네요. 역시나 손호영님은.. 이 최고포쓰 어쩔꺼야 ~~~~
투덧. 먼곳까지가셔서 함께해주신 우리님들, 오늘도 여전히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쓰리덧. 근육돼지님~~ 저 핸드폰 잃어버려서 할수없이 바꿔버려서.. 근육돼지님 문자가 한개도 없걸랑요 ㅠㅠ
유에포 열심히열심히 보낼테니, 답장 한통만 날려주심 안될까나요 ?
포덧. 그나저나 요즘날씨는 또 왜이리 변덕스럽던가요 낮엔덥고 밤엔춥고..
이렇게 일교차 심할때 감기걸리기 쉬우니 감기조심하세요오~~~
파이브덧. 앵콜콘.. 다들 함께해주실거요 ? 그때뵈어용 ~~~~
참고로 울오빠님 알랍쪽쪽 ♡
식스덧. 아 ! 어제 일반인 친구를 무작정 끌고갔었는데,
울오빠님 키 진짜크신것같다고 비교되더라고 칭찬에 칭찬만을 줄줄 늘어놓더라구요.
라이브도 완전잘하시고 얼굴도 쪼코마시고 라인도 살아계시다며 어찌나 칭찬을 해주던지..
정말 흐뭇해서 혼났어요. 우리오빠님은 정말 키가 훤칠하신것같아요 ^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