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파링

[싱글대박] 기대이상의 공연이었어요~

아, 표를 찬조해주신 덕분에 정말 19일공연 잘보고왔습니다 !
어제 너무너무 재밌게 놀고온 탓인지 .. 머리도 아프고 온몸에
근육이 뭉쳐서 ...힘드네요 ^^;
그래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
표찬조해주신 언니팬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후기 쓰도록 할께요~
지금 잘 기억이 안나서 .. 순서가 뒤죽박죽 일텐데 이해해주세요 ~~~^^

어제 4시쯤 도착해 4시 20분쯤 표를 받았습니다 !
스탠딩에 줄서있는데 같이 이벤트에 참여했던
헬우님과~ 아루님을 만났지뭐예요 ~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
그리고 조금늦게온 둘리영현님까지 모두 만났구요~
또 혼자온 저랑 동갑인 팬도 같이 모여서 같이 공연을 봤습니다~

기다리는데 일본팬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
역시 .. 호영님은 한류스타 ^^!

처음에 딱 들어갔는데 .. 으아 ..
좀 실망했어요 ! 바다속처럼 꾸며놓으신다더니 .. ;
수족관도 처음에 있는지 몰랐어요 ; 화면을 통해서 봤어요 ..

호영님이 감독과 주연하신 영상으로 공연은 시작됐구요~
처음노래는 그려본다였습니다!
처음에 투명한 비닐(?)옷..정말 더워보이셨어요 .. 흑흑
그리고 그 위로 쭉~ 올라가셧을때.. 호영님이 조금만 움직이셔도 흔들거려서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사이다! 새로운 버전으로 부르셨는데 .. 와 새로운버전도 어찌나 좋은지~ ㅎㅎ
레이저쇼도 우와~ 할만큼 아주 멋있었답니다 ~~

그런데 목상태가 안좋으셔서 .. 계속 음이 엇나가구 ..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 얼마나 목이 아프실까 걱정도 됐구요 ..

그리고 그다음에.. 웨이트복장 하고나오셨는데 ..
막 후기보니까 교복같다고 했다고..ㅋㅋㅋ 그때 좀 웃었어요
노래는  5500부르셨는데 ..와우 ..여자댄서분 몸매가 아주그냥 !!
그리고 YES부르셨는데 .. 와 .. 정말 야했어요 !! .................저도모르게 소리를 빽질러버린..;

원래 들어가야되는데 오늘은 안들어간다고 하시고~
  첫번째 게스트로 박선주님이 나오셨어요
계속~ 손붙잡고 계셨는데 ..얼마나 질투가 나던지!!
호영님과 같이 노래를 부르시고 .. 또 혼자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정말 ... 너무 잘부르셔서 소름까지 돋을 정도였습니다
두번째 게스트!! 크라잉넛~
저는 처음에 누구야? 이랬는데 ..와우! 정말 관객분들도 호응이 장난아니던데요~

게스트분들이 나오시고 신나는 여름노래 메들리~ ㅋㅋㅋ
DJDOC의 여름이야기 쿨의 해변의 여인 엄정화의 페스티발~ 해변으로가요~
그리고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까지 !! (더있었나요~?)
쪼쪼 댄스 추시는데 정말 ! ㅋㅋㅋ 재밌었습니다
제 앞에 커플이 계셨는데 남자분도 이때부터 호응이 장난아니었답니다!
그리고 호영님의 여름노래! 기분좋은 상상 부르셨어요 ~
또 0%부르셨는데 .. 뛰려고하는데 불꺼져서 깜짝놀랬답니다 ;

그다음엔 카페형식으로 진행하셨는데요 사랑이란건도 불러주시고 ..
Friday night도 센스있게 불러주시고~
정말 아주아주아주 귀엽게 팥빙수도 불러주셨어요 !!
마지막에 따라하니까 막 웃으시구~ 귀여워귀여워를 연발했죠 !

그리고 명함에 찍힌 인어공주를 찾는데 .. 스탠딩 가구역에서 나왔다지요~
이름이 ..혜지님이였죠 ㅠㅠ? 아직도 너무부러워서 기억나네요 .. 흑흑
또 어제 공연은 오빠가 말을 안해서 안지루했던거라고 막 그러시고
목 상태가 너무안좋다고 .. 오늘공연이 가장 후회될것같다고 말씀하시구요 ..
또 혈을 지압해주시는 선생님 긴급투입해서 목안에 손넣어서 지압해주셨는데
목소리 좋아졌다고 ... 다행이라고 그러셨어요 ..그러시면서 !
이런 고난이있을때마다 더 발전할꺼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늘색풍선 부르시기전에 막 물뿜으시면서 이건 절대 더러운게 아니라고 ㅋㅋ
하늘색풍선하면서 꺼~꺼~에서 트로트로 잠깐변하고~
드럼통 ? 같은 플라스틱으로 된 커다란통에 있는 물을 다 호영오빠에게 뿌려서 ..
으아 ...할정도로 ; 너무하셨어요  ! 댄서분들~ ㅋㅋㅋㅋ

나구역은 호영님이 물 한번밖에 안뿌려주셨어요 ㅠㅠㅠㅠㅠ
그나마 저는 다리만 맞구 .. ㅠㅠ 댄서분들이 그나마 물을 좀 뿌려주셔서 ㅠㅠ
위에서 물 쏴주는것도 한번밖에 없던데 ㅠㅠ 좀 그점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앵콜때는 헤어짐보다 더 아픈그리움 불러주시고 ..
막 또 앵콜앵콜! 하니까는 마지막날은 차별하면 안되는데~ 하시면서
너무 들떠서 집에가면안된다고 .. 운다 불러주셨는데 ..
전 왜이렇게 눈물이 나려고했는지 ..ㅠㅠ 헤어짐보다 더 아픈 그리움때부터 눈물나는거
참았어요 ㅠㅠ 흑흑

인터뷰하는것도 보고싶었는데 .. 집에 일찍와야해서 ..
셔틀버스타고 잠실역까지 와서 집에 갔답니다~
역시 집에가는것까지 걱정해주시는 호영님 최고 ! ㅠㅠ

정말 .. 올여름에는 피서를 못갔는데 ..
호영님 콘서트가서 아주 재밌게 놀고왔습니다 !
역시 .. 이래서 호영님 콘서트는 최고란 말이 나오나봐요 ~
정말정말정말 기대이상의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댄서분들도 수고정말 많으셨던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