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안녕하세요^^
열여덟 십대팬이예요~
사실 이렇게 오빠께 드리는 메시지는 거의 처음이라서
굉장히 어색하고 또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한번쯤 이렇게 제 마음을 표현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서 용기내 봤어요^^!
저에게 오빠는.. 제 십대 추억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지금생각하면 참 그 어린나이에 뭘 안다고 좋다고 따라다녔을까..싶기도 하지만요~^^;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니까..11살이네요~
너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계신 오빠께 감사하고 있고,
또 그 특별한 사람이 오빠인것을 기쁘게 생각해요^^
지금도 어리지만..더 어렸을때는 그냥 오빠가 TV에 많이나오고,
제가 보러갈수있는 공연이 많고, 또 공연에서 항상 노래를 많이많이 하시면 마냥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게 마냥 좋아할 일이지만은 않구나..,하는걸 느끼는 중이예요~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는 거죠^^?;;;;
한 무대 끝나면 바로 뛰어내려가서 다음스케줄로 날아가시고.....
목상태도 안좋아지고...끼니는 거르지 않을까,건강에 무리가 올텐데..하는 걱정들
팬들이라면 누구나 하고 있을꺼예요~
지금의 오빠모습, 굉장히 좋아하고있어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오빠모습이 아름답고, 그래서 사실 더 마음이 안타깝고 그래요^^..
제발 건강에 무리가 오지 않게만.. 열심히 해주세요!!
저는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성격이예요..
그래도 제마음이 조금이나마 오빠께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항상 언제나
좋은모습 보여주는 오빠와 함께하고있어요.
굉장히 흔한 말이지만,
저한테는 너무 쑥스럽고 어색한 말이라 누구에게도 자주 해보지 못했던 말이예요.
오늘만큼은 제마음을 가장 솔직히 표현할수 있는 이말을 해보려구요..^^...
사랑할게요. 앞으로도 쭉.
언제나 아자아자 호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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