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 아무 생각없이 스케쥴 방 들어갔다.....
8월 25일 "구미" 단 두글자에 마음 설레어요.
정말 올해는 운이 없어서....
오라버니 팬미팅때도 일하는 날이었고, 언더더씨 하는 18, 19일때도 일하거든요...
거기다 저 쉬는 날일땐 오빠 스케쥴 없고, 제가 일하는 날마다 스케쥴 있었구요...ㅠㅠ
그런데! 그런데 8월 25일날 제가 일하는 지역에 오신다뇨!!!!
그것도 저녁 7시에......후아 저 주에는 일 4시에 끝나는데, 완전 저 스케쥴 보니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만세!!!!!!!!!!!!!!!!!
오라버닌 힘드시겠지만.........저 스케쥴 취소 안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저 오라버니한테 너무 굶주려있거든요...ㅠㅠ
주간이라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는 에러사항이 있지만, 저때즘 가면 학생분들로 분주해서
뒤에서 봐야한다는 단점들이 있겠지만, 잠도 포기할 수 있고, 뒤에서라도 봤으면 좋겠으니까
오라버니 보고 싶어요...ㅠㅠ
아~~~~~ 어떻게 해~!!!!! 빨리......장소도 정해지고 25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두근두근- 심장이 마구 폭주하네요- 아, 제발 취소 되지 않았으면....ㅠㅠ
고놈의 일이 뭔지...학창시절엔 몰랐는데, 사회인이 되니 ....
뼈저리게, 이갈리게 느낍니다. 학생때가 돈은 궁핍해도 그래도 좋았다는 것을......
학생때로 돌아가고 싶어요...ㅠㅠ
휴가가 있긴 하지만, 고놈의 휴가때문에 기숙사 생활하는 저는
택배실 사람들 휴가 가는 바람에 아직 오라버니 앨범이 수중에 없답니다..
택배실에 고이 잠자고 있을 오라버니 앨범을 생각하면 눈물 나요 정말...ㅠㅠ
8월 25일날.....그 맺힌 한도 풀고 싶네요. 너무 큰 욕심은 아니겠죠?
아- 빨리 25일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에구구- 너무 주접만 늘어놨나요?
제가 흥분해서 그만...ㅎ
모두들 호이오라버니 꿈꾸시고 호이 오라버니 품안에서 복스런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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