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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시청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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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앞서 생생한 후기, 좋은후기는 기대하지 말아주세요T_T
이번에는 더더욱 심한 호이상실로 인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0-; 제 글위로 많은 분들이 생생한 후기를 올려주실꺼예요!
일단, 시청은 오빠를 위한 장소인것 같아요!
어찌나 팬분들이 많이 오셨는지♡ 300일을 맞이해서 더더욱 많이 오신것 같아서 제가 다 뿌듯뿌듯 했답니다. 오빠의 출근은 9시30분 넘어서 하신걸로 알고있어요^^;
오빠가 공연한 시간이 10시5분정도 된걸로 알고있구요(..아는게 도대체뭐니ㅠㅠ)
제가 출근길은 못봤지만 보고온 지인말에 따르면 흰색나시를 입으시고 차에서 내리셔서 왕자님의 행진을 하셨다고 합니다! 지인도 뒤에서 뒷모습만 봐서 잘 알고있는게 없네요^^;
출근길 보시분, 생생한 후기를 부탁드려요~
아! 공연이 시작하기전에 ytn 직원들이 나와서 출연자소개해주셨는데 오늘 오빠 3곡 부르시는데, 분위기에 따라서 더 부르시겠죠? 라는 말을 해주셨어요>.<
쨋든, 드디어 엔딩의 주인공 오빠가 등장하십니다.
출근길때 흰색옷이라고 해서 흰색옷이 아닐까 했는데, 오늘도 블랙왕자님이셨어요!
오랜만에 call me5500! 꺄악. 진짜 오랜만에 듣는 노래라서 어찌나 두근두근 콩닥콩닥. 거기다가 관객을 사로잡는 카리스마까지 코피 파팍~~~!!
콜미부르시고, 멘트를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호영입니다!" 라는 인사와 함께 원래라면 꽃비가 파팡 터졌어야 하는건데ㅠㅠ 오늘 ytn쪽에서 꽃비금지령을 내려서 오늘 하루 쉬어서 참으로 아쉬웠어요T_T
그리고나서 뒤에서 가수들을 지켜봤는데, 어찌나 재밌고 흥분되던지~ 라는 비슷한 멘트도 하셨구요..
쨋든, 오빠가 멘트를 하셨는데..죄송합니다ㅠㅠ 기억이 안나요ㅠㅠ
멘트를 하시고, 재밌게 놀자고 하셨나요;? 그러시면서 기.상을 부르셨는데, 팬들이 자동적으로 일어나니깐 주위에 있던 분들도 자동적으로 일어나시니깐 오빠가 일어나라는 말도 안했는데^^; 하시면서 즐겁게 박수치면서 놀았어요~~
그러면서 로맨틱 달콤키스를 오늘도 찐~하게 날려주셨답니다>.<
라라라라랄라라라~~ 하는 부분에서 큰소리로 외치니깐 "목소리좋다~"해주시고, 오늘도 호순이의 탄생!
오빠가 이제는 딸을 더 선호하시나봐요ㅎㅎ(..저희를 보고 딸을?ㅎㅎ)
장난스럽게 웃을 호순이~~ 라고 하셨나ㅠㅠ 아무튼 my baby~~도 해주셨는데...
무튼, 기.상부르시고 앵콜앵콜! 하니깐, 오빠는 앵콜을 주도하는 가수 호영이라고 하셨어요>.<
히힛~ 앵콜로 메들리를 불러주셨답니다. 촛불하나 부를때 박수치라고 하니깐, 박수 많이시키죠? 라는 멘트도 날려주시고, 금요일밤 하실때도 이노래 부를땐 무조건 금요일밤이라고 해주시는 센스!
(..확실하지 않아요^^;)
니가있어야할곳도 불러주시고,중간중간에 무대밑으로 내려오셔서 앞에분들한테 가셔서 악수도 해주시고~
중간쯤 오셔서 의자에 올라가셔서 노래도 불러주시고, 어찌나 팔짝팔짝 뛰시든지>.<
역시 무대체질 손!호!영! 이였습니다.
그리고 계속 앵콜앵콜 하니깐, 앵콜은 한번만 해주신다는 깜찍한 멘트를 하시고 무대뒤로 가셨습니다.
퇴근길 본 지인말로는, 오빠가 조수석에 앉으셨는데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어주셨다고 하시네요.
오늘 후기의 주제는 "오빠를 본것도 아니고, 안본것도 아니여~"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나가고 그랬더니, 기억이 하나도 안나는것이 몽롱해요^^; 못가신분들 후기를 기다리셨을텐데, 이런 후기 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꾸벅)
결론은, 오늘도 오빠는 무대위에서 반짝반짝 빛나시면서 최고로 멋지셨답니다. 손호영짱~♡
+ 덧붙임
네.. 세상은 좁고(?) 오빠편은 널리널리 많은거 다 아시죠^^;?
집에서 자꾸 전화가 오는바람에 퇴근길도 못보고 부랴부랴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타고다니는 버스번호가 call me~~이 번호랑 동일하네요ㅎㅎ)
버스에 타자마자 앉고, 에어컨을 조절하고있는데!! 제 옆에 어떤 여자분이 털썩 앉으셨는데..
손목에 딸기두건을+_+ 어머나! 제가 용기를 내서 "혹시..손호영팬이세요?" 그러니깐 그분이 "네~!!"하시더라구요. 이러면서 어디사세요? 하니깐 저희동네랑 5분떨어진곳에 사시는ㅎㅎ
아이고, 반가워라ㅠㅠ♡ 이얘기 저얘기하다가 학교얘기도 나왔는데..
어쩜 학교도 같은학교ㅠㅠ 과는 다르지만, 캠퍼스가 두개인 저희학교에서 캠퍼스가 같은곳이더군요+_+
조만간 휴학한다고해서 아쉽긴 하지만; 정말정말 우리 오빠편을 많은것 같아요!
우연히 만나는건 이번일로 두번째거덩요~ㅎㅎ
무튼, 오늘 뵌 님! 정말정말x326 반가웠어요! 다음에 오빠공연장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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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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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못가서 너무 슬퍼요 ㅜㅡ
진짜 같은지역에서 사시다니 ㅎㅎㅎ |
(0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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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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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막 머리쥐어 짜내면서 생각한 후기..
오빠가 콜미끝내시고, 인사하시고나서 댄서한분이 물을 드렸어요. 그러니깐, 오빠가 물맨?이라고 하셨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으니깐 오빠가 "별반응없다~~" 이런 깜찍한 멘트도 하셨어요<< 이거 한개 생각났어요;; |
(0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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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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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관객석 반응 디게 좋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던 ytn 사장님과 사모님감사합니다. ㅎ 사장님 일행분들은 일어나 계시다가 다시 앉기도 하셨는데 사장님께선 같이 즐겁게 (...) 놀아 주시더군요..ㅎㅎ |
(0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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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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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후기에 기억안나신다는 부분을 보충하자면, 요즘 활동을 않하는데 오늘 요즘 활동하는 가수를을 보는데 신기하다고 하시며, 자신은 가까이서 봤다면서 여러분 부럽죠??? 하셨답니다. |
(00: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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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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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됐나요~~준비됐어요~~~이러니까 꼭 짠것같다^^
요런 대화(?)도 오고갔지요 ㅎㅎㅎ |
(0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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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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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사회자? ytn 관계자? 분이 호영씨 팬들만 신나신 것 같다는 둥, 기본으로 3곡은 부르시는 손호영씨라는 둥 (삘 받으면 더 부르실 수도..류의 말도 하시고) 사소하지만 기분 좋아지는 말들 해줘서 참 좋았어요ㅋ |
(0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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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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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아~~부럽긴~~ 가까이서 보는 따른 연예인보다 멀리서 개미만큼이라도 보이는 손호영이 훨씬 좋은걸~~^^
기.상할때 호영이가 잠깐 팬들을 안 본 사이에, 다들 일사천리로 한번에 벌떡 일어나서
호영이가 그 팬들 민첩함과 행동의 일치성에 놀란듯 했어요..ㅋㅋ
그리고 호영이가 일어난 팬들을 향해 너무나 깜찍뾰루퉁하게 준비됐나요~~*^^*? 하니,
역시 팬들도 너무나 깜띡쀼루퉁하게(?ㅋ) 한 목소리로 준비됐어요~~*^^*화답했다는거 아닙니까? ㅎㅎ(앗, 열심히 댓글달고 보니 윗님과 중복...^^;--민망해서 덧붙여요) 호영이가 마치 짠거같다면서 뿌듯해하는게 느껴져서 저도 뿌듯뿌듯~
우린 역시 공연 끝내주게 하는 가수의 끝내주는 팬들이라구욤...ㅎㅎ |
(0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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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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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부터 메들리 까지 오늘도 분위기 쫘악 압도했습니다
기상에서 호순이 등장하고
호순이 바라보며 어디갈까? 이러면서 사랑스럽게 쳐다보는데 그 눈빛이란^^
노래 모두 끝나고 앵콜을 한번? 유도하는 가수! 란 재미있고 귀여운 멘트 날려주시고
무대를 맞쳤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무대 기다리고 팬들이 기다리다 다들 손호영짱!! 응원보내니까
귀여운 발걸음으로 손 흔들어주고
벤타고 나가실때 창문 쫘악~열고 웃는 얼굴로 바이바이~인사해주고 갔어요
전 위치 선정을 잘못해서 잘 못봤지만 ㅜ.ㅜ 그 모습 너무 이뻤어요 흑~ |
(0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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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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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언니 !! 정말 어제 너무 반가웠어요 ㅋㅋㅋ 정말 이렇게 가까운곳에 호이편이 있을꺼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ㅋ
연락자주하면서 지내와용 ♡  |
(0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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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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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이 그 공사장 안으로 들어갈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 앞에서 벤이 세워지고 오빠가 조수석에서 내리시려는데 경호원이 여기서 내리지 말라고 하는듯이 뭐라뭐라 말해서 오빠가 잠시 멈칫하시다가 내리셨어요. 멈칫할때 그 표정이 제가 기억하기론 놀라시는 표정이었는데 그게 또 완전 귀여우셔서ㅠㅠ 옷은 흰색 민소매였는데 제가 보기론 단추가 보였던것 같긴한데.. 민소매셔츠였는지 나시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하여튼 하얀색 민소매~ 바지는 검정바지. 그리고 머리는 아무것도 안만진것 같은 그런 머리셨어요..ㅠㅠㅠㅠ 엘라스틴~♬ 이 급 생각나게 하는 머리셨습니다. |
(1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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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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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랑 같은 버스 타시나봐용? 우리 호이복받은 사람들이네요
어제 우리편님들도 많으시고~ (저는 3시 이후에 가서 200번대였어요-0-)
두말하면 입아픈 우리 호영씨의 무대도 완전 멋졌구요>_<
호영이 따라서 정신없이 방방 뛰었더니 땀으로 머리랑 옷이 푹 젖였더라구요ㅎㅎ
호영이 공연할때 ytn사장님이 자꾸 일어나서 주위를 계속 둘러보시던데...
아마도 반응이 너무 열화와 같아서 그런거겠죠?ㅎㅎㅎ |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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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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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을 가장한 의도적인 계획으로 오빠를 만나러 갔어요ㅎㅎ
멋진 라이브와 열정적인 무대매너, 귀여운 재치~그리고고 기분좋은 상상 때 어떠한 사인도 없이 다들 일어나신 팬들과 열광적인 관객들 등에 감동도 받고 왔어요!!! 처음 오빠 공연을 직접 체험한 일반인 친구도 재밌었다고 놀랍다고 하더라구요~
앵콜을 유도하는 가수 손호영입니다~~~끝나고 나갈 때는 앵콜을 한번만 유도하는 가수 손호영입니다~ 하고 나가시는 오빠의 센스~
일치 단결을 단적으로 보여준 팬들~
역시 그 가수에 그 팬들인거 같아요~~~^^ |
(1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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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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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퇴근할때 단대를 지나는데요 님 타고 다니시는 버스가 단대앞을 지나가잖아요
나랑 상관없는 버스번호였지만 이제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보면 반갑구요 ㅋㅋ
병이야ㅠㅠ |
(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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