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린이집 당직이었죠 그래서 안갈려고 했다가
일이 2시넘어서 끝나고 바로 고고씽을 했죠..
뒤에서 봤어요 앞쪽에서 못봤거든요..
앞에는 뭐 다 알다시피 오빠 안나왔으니깐
다들 그러더라구요 오빠 반바지게 약간 칠부티라고해야하나?
암튼 그렇게 입고 쪼리를 신으셨어요
그리고 화장도 안하시고
아쉽다 생얼 볼수 있었는데.어제의상은 위아래 다 하얀색을 입으셨어요
하얀자켓에 하얀 바지 그리고 안에 하얀 티 입으셨어요..
완전 백의 천사?ㅋㅋ
정말 너무 이뻤어요^^등장하자마자 YES를 부렸어요 근데 너무 귀여웠던건
마이크 챙기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엉덩이춤 예술이었죠^^
그리고 어제 누나누나춤.ㅋㅋ 혀내밀면서추셨어요^^
완전 귀여웠어요^^
너무 이뻤어요^^YES를 부르시고 정식으로 인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영입니다 이렇게 말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인사하자마자 꽃비가 터졌어요^^
그리고 오빠가 지금 아람단하고 인연이 깊다고
중학교인가?고등학교인가 아람단 한별단이었다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오빠가 오셔서 뭐하셨어요?
라고 물어봤어요 우리팬들 오빠 기다렸어요
이랬죠 그리고나서 뭐라고했지?
그말을 기다렸다고 했나?
암튼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나서 기분좋은 상상을 부르셨어요
즐기자고 말이에요..
행사요원들 앞에 쫙있고..
그리고 아쉬웠던건
아람단이 애들이어서 그랬나?
오빠가 시킨 라라라 정말 반응이 별로였어요
아마 처음듣는 노래라 그래서 그랬지 않을까요?
리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제는 호돌이 안나왔어요
아이지목도 안하셨구요
왜그러셨을까요?ㅋㅋ
인사를 하다가 가사 까먹으셧어요^^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오빠가 기분좋은 상상 부르시다가 내려오신다고 예고까지 해주셨어요^^
속으로 내려오지 말아요 많이 외쳤거든요^^
그리고 메들리 부르다가 기둥에 매달리시는모습 너무 귀여웠어요
그리고 오빠가 노래 하기전에 일어나시는건 괜찮은데
앞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팬들이 네~ 라고 대답을 해서 오빠가 밑으로 내려와서
매들리를 부르셨어요
뒤에서 역시 안보였구요
머리가 살짝 보일정도였어요
의자에 올라가면 막 내려오라고 소리치고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오빠도 그걸 아셨나봐요
뒤에있는 분들 앞에분들 때문에 안보이시죠?
이번엔 앞에있는분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뒤에있는 분들을위해서 노래해드릴게요
라고 했나?그랬어요..
그리고 작은가방을 부르셨는데
다들 아시죠?2절에 오빠 흔드는거
제대로 흔들어 주셨어요
웨이브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퇴근길...
오빠가 옷을 빨리 갈아입으시고 나오셨어요
근데 정말 부러웠던건
어떤 팬이 호두과자를 잡고서 오빠
라고 불렀는데 오빠가 호두과자를 가져가셨어요
얼마나 부럽던지..
이럴줄알았으니면 내가 호두과자를..
정말 부러웠어요..
그팬은 오빠가 쳐다볼줄알았을까요?
난 설마 오빠가 받아가겠어?
이랬는데 오빠가 먹을거에 약하셨는지
가져가셨어요..
쓰다보니깐 뒤죽박죽..
그래도 읽어주실꺼죠?
하루늦은 후기.ㅋ
난 항상 후기를 쓸때 후진 후기라고 생각이 들까요?
모든팬들이 후기를 워낙 잘써주셔서..
읽으셨다면 감사합니다^^
빛나는그
2007/06/10
어제 촘 힘들었죠^^ 어린아해들이 많다보니 약간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한동안 못보니까 가서 보고 왔어요
아람단 그 아이들이 호영이 후배가 되는군요!! +_+
걸스카웃을 했던 나에게 아람단은 라이벌(?) 이라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호홋;; 호영이가 아람단이라고 생각하니..
흥, 우리보다 후져! 했던 그 단복도 호영이가 입었으면 되게 귀여웠을거 같아요!! 보고싶다~~~+_+
그보다는 하얀자켓에 하얀 바지 그리고 안에 하얀 티 입은 백의 천사 호영이가 더 보고싶지만..ㅠㅠ
그대안의호이님 절대 안후진 후기!! 재미나고 부럽게 잘 읽었어요.
호두과자..나도 사드릴수 있었는데..ㅠㅠ 저도 부럽네요, 그 순발력을 가지신..그분이..ㅠㅠ
그분은 왜 후기를 안쓰시는 거랍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영이를 오빠라고 불러보는게 소원인 누나팬이지만...
호두과자를 주면서는 오빠라고 안불렀어용~ㅎ
호두과자를 내밀며 슈렉에 나오는 장화신은고양이만큼 (귀엽지는 않지만)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만 봤어요+_+
그 애절한 눈빛을 느꼈는지 호영이가 가던 길을 멈추고 호두과자를 받아가주었구요.
저도 사실 기대하고 내밀었던게 아니라 혹시나 하는 마음이여서
호영이가 제 앞으로 와서 이쁘게 웃으며 받아갈 때는 입도 몸도 -0- 이렇게 얼어붙었답니다^^;;
호두과자에요~ 원조래요; 공연 멋졌어요 손호영짱! <- 입안에서만 머물던 말들ㅡㅜ
아놔 ㅋㅋㅋ 호두팅님.. 왠지 그날 어떤표정으로 오빠님을 쳐다보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
전 저 나름대로 또 정신이나간 상태에서 한쪽구석의 오빠님만 따라갔던 모양인지 분명 요쪽에
다가오셔서 뭔가를 가져가시는건 봤는데 그게 정말 호두과자였나 어쨌나는 몰랐거던요 ㅋㅋㅋ
아무튼 정말 우리오빠님 친절도하셔라 ㅠㅠ 요래요래 챙겨서 받아가시구..ㅠㅠ 정말 쵝오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