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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부실한;; 실시간 후기, 천안편입니당~
조금전에 오라버님께서 출근하셨대요~
어두워서 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긴팔(흰티)에 반바지, 쪼리신고 출근하셨다고 하네요 ㅎㅎ
(날씨만 쪼매 더워지면 쪼리를 늠 사랑해주시는거돠 ㅠㅠ >.<)
-> yes
오빠님께서 좀 늦게 오셨고,
거기에 또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 다녀오느라 10분정도 지체된 후에..
올라오셔서 yes를 부르셨대요.
의상은 전체적으로 흰색 정장이였다고 하네요 +_+
-> 멘트
yes를 부르신 후에 '안녕하세요. 호영입니다' 하고 인사를 하시니 꽃비가 터졌대요.^0^
그리고는 오빠께서..
' 인연이 깊다. 중고등학교때 아람단 한별단이였다고.. 그래서 인연이 깊다'........라는
이 비스무리한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오빠~ 난 걸스카우트여써용!!.....캬캬................<-박하잎님 댓글보고 급추가;;;)
-> 기분좋은상상
애들이 넘 어려서인지 반응이 별로 없었대요.
이게 반응이 안좋다는게 아니라.. 제대로 즐길 줄 모른다고 해야하나?..;;
암튼 오빠에게 사진찍고 막 들이대기는 하는데..
오빠가 '라라라라랄라라~~'하는 그런거에서도 잘 못놀고 그랬다고..=_=;;
(오늘 팬분들이 자리에 앉지 않고, 사이드쪽에 흩어져 있어서..
기분좋은상상때 일어나서 분위기주도를 못했는데 그게 좀 아쉽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기분좋은상상 어디에서쯤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는데..
오빠께서 사이드쪽으로 가셔서 애들보고 막 좋아하시다가 가사를 잊어버리셨대요 -0-ㅎㅎ
그리고 '지금처럼 나의 곁에 항상 있어죠~' 부분에서는..
뭐라고 말씀을 하신 뒤에 (특파원 호이상실;;) 대놓고 온도니를 흔들어 주셨지만..
사이드에 있던 특파원은 그걸 제대로 못보셨다고 ........ (안타까워라~~홍홍↖^0^↗)
또, 주머니부분에서는 애들이 좀 멀리있어서 누군가를 콕 찝어주진 못하고..
그냥 '들어와~들어와' 하셨대요.
그러나 오늘 호돌이는 찬조출연 해 주지 않았다고..
(호돌이가 천안까지 가기엔 쪼매 어리죠?ㅎㅎ.............<-그래도 안성은 갔는데?-0-;;)
-> 멘트 + 메들리
기분좋은상상 부르신 후에, 오빠께서..
'잘 안보이시죠?' 하시면서 내려갈 듯이 말을 하셨대요.
그리고는 '그 자리에만 앉아계시면 내려가겠다'라고 하시더니..
역시나 메들리 부르실때는 내려오셨다고.. ㅎㅎ
그러나!!
빤딱빤딱 빛나주시는 잘생긴 왕자님이 앞에 있는데..
애들이 가만히 있었겠어요? ㅠㅠ
당근 애들이 앞으로 넘어오고, 난리가 나서..
진행요원들이 오빠 주위로 동그란 원을 만들정도였다고..=_=
-> 오빠만의 앵콜.. 작은가방
오빠께서 메들리하고 가려고하시고, 엠씨보신 분께서 이제 끝맺을려고 하는데..
오빠께서.. '말 좀 하겠다' 하시며 제지를 시키더니..
'저 뒤에 계시는 분들 저 안보이셨죠?' 하시며..
'이젠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그분들만을 위해서 노래를 부른다' 하시면서
평소때처럼 '앵콜앵콜!!'하는 외침이 없었음에도
오빠만의 앵콜.. 작은가방을 불러주셨다고 하네요^0^
-> 퇴근길
사람들이 몰려있고, 전경들or진행요원들이 벤 양쪽으로 손잡고 가드를 치고 있었구요.
오빠는 옷을 갈아입으시고, 출근길 차림으로 퇴근하셨다고 하네요^^
여기서 쪼매(ㅠㅠ)부러웠던 특파원의 대박.. -0-
특파원께서 나름 천안에 갔다고 '호두과자'를 천원주고 사셔서는..
(엇, 급수정.. 천원이 아니라 만원!..............이래요 ㅎㅎㅎㅎ
분명 천원이라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제 귀도 안들리나-0-;;)
퇴근길을 보려고 기다리며, '내가 먹어? 호영이를 줘?'하며 고민하고 있던 찰나.
오빠께서 나오셨고..
사람이 많고, 시끄러워서 오빠가 들으실거란 생각은 안하고
그냥 순간 전경들사이로 호두과자를 내미시며 오빠를 불렀는데..
거리가 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께서 쳐다보시며 호두과자를 받으시고는
얼굴 한 번 쳐다봐주고 가셨다고.....................................=_= ㅠㅠ
(한턱쏴!!한턱쏴!!............................비싼걸루 쏴!!.........)
이걸로 오늘도 부실한 실시간후기를 마칩니다.
(아.. 나 시험 공부 해야 하는데 -0-;;;;;;;;;;)
아~~ 오빠 보고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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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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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있었어요ㅜ_ㅜ
집에서짱박혀있는불쌍한딸기ㅜㅜㅜㅜㅜㅜ |
(21: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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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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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군요~~실시간 후기~~ |
(21: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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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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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기다리고 있었어요.
오늘도 부탁드립니다. |
(21: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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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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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라서 화장실이 깨끗하지 못 할텐데...(이것이 왜 그리 신경이 쓰이는지 -_-)
호영아~~나는 걸스카우트했어~~~~~~~~~ㅎㅎ |
(2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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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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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님표 후기 잘봤습니다!!!
지금 운동하고 들어왔는데 호두과자...나두 먹고싶다...ㅠㅠ
울 호영인 가수로 훌륭한거야 말할것도 없구 인간성이나 됨됨이 모든게 나무랄때가 없어요..
나한텐 너무 과분한거돠~~~~~ |
(2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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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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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이는 노래 너무 부르고 싶어하는 거 같지 않아요?
직업이 가수라 주구장창 하는 일이 그거구만...
요즘 앵콜 자청에 작은가방까지 꼭꼭 챙기는 거 보면, 행복하면서 맘이 아파요...
원하는 만큼 실컷 노래할 수 있게 무대에 세워줘야하는데... 밴드분들도 보고싶고...
공연을 해야하는데... 맥콘은 언제 하려나... 호영이도 하겠죠???
오늘 못갔다 미안해 호영아ㅜㅜ
실시간 후기 감사해요. 수고하셨어요. |
(22: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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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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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람단이었어요^^
ㅋㅋㅋ
속으로 이렇게 외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이름하고 똑같아요^^
너무너무 좋아요^^ |
(2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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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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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역시나 오빠는 그곳에서도 빤딱빤딱
빛을 쏴주셨나보군요>.< 아 그리고 저도 당장 내일부터 쪼리만 쭈욱
애용해야겠어요 으하하; 쪼리사랑 오빠사랑 나라사랑 ♡ (졸려서=_=;;죄송해요)
멋진 호영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 요즘 오빠이름 건 콘서트홀 같은 곳을
꼭꼭 만들고 싶단 생각이 자꾸자꾸 들어요ㅜ_ㅜ아직 자본은 없지만;;;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
(2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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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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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호두과자~~~~
우리 호영이가 먹는거 앞에선 여전히 좀 약하군화~~
다음엔 먹을꺼 표시나게 포장해서 호영이 앞에 들이대어 나도 대박 나 보리라!!!!!(불끈)
실시간 후기 너무 고마워요~~~ |
(2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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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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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고 나가면서 계란장수 마이크로 나름 귀염버젼으로 '여러분 안녕~'했는데 다들 못들으신듯...이 계란 장수 마이크가 고친게 아니라 앞쪽에서만 제대로 들리나봐요.크크 |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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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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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실시간 후기 잘 읽었습니다.
호영이를 본 꼬마들이 부러운 밤이네요. |
(2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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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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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르신들 앞에서 자주 노래하더니...천안에서는 어린 동생들을 만났으니 우리 호영이 다양한 관객층의 반응에 재미있겠어요.^^ 워낙에 무대체질이신지라 어떤 연령의 관객들 앞에서든 매력과 실력은 326% 발산하며 기쁘게 놀았겠죠? 멀리까지 가셔서 따뜻한 기를 나눠주고 오신 우리 님들 고맙습니다. 데스크요원 Love is님 고마워요~^^ |
(23: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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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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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 전해준 특파원인데요...^^;
호영이에게 전해준 호두과자는...
천안에 사는 친구가 알려준 원조가게에서 1만원에 산거에요~! (천원짜리 아니에요ㅠㅠ)
집에 가지고 갈까 호영이에게 줄까 고민하다가 (호영이에게 전해줄 수 있을지 확신이 없어서요...)
퇴근길 때 전경들 맨 앞에 있었는데... 전경들 틈 사이로 호두과자를 쭉 내밀며 호영이를 쳐다봤더니
호영이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1초정도 고민하는 듯 하더니 저에게 다가와서 호두과자를 받아갔어요^^
그러면서 눈을 반짝이며 고맙다는 말보다도 더 따뜻하고 진한; 눈빛으로 이쁘게 웃으주며 갔답니다~ |
(0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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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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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이라서 같이 노래를 부르고 무대를 즐길줄은 모르더라구요~^^;
(많기는 엄청 많았어요! 대한민국에 그렇게 아람단이 많을줄이야~~ㅠㅠ)
대신 사진찍기와 몸으로 돌진하기 등등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출근길은 못보고 퇴근길만 봤는데요. 그 어린애들이 호영이한테 돌진하는데
뒤에서 보니 조금 무섭더라구요...ㅎㅎ
오늘 '작은 가방'을 기가 막히게 불렀어요...
'흔들리는 날이에요~'해주는데도 딴날 같았으면 너무 섹시하고 귀여워서
신음이 나왔을텐데 오늘은 목소리 그 자체 감동에 몸서리쳐질 정도였어요^^ㅎㅎㅎ
나는 걸스카웃이었는데 오늘 호영이가 '후배'라고 엄청 위해주는걸 보니 부럽더라구요^^ |
(0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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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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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걸스카우트 했는데 ㅋㅋ 딸기중에 걸스카우트가 많네요^^
아람단이랑 야영한다고 같이 운동장에서 텐트치고 갑자기 애기듣는데
이생각 나서 웃었어요 별개다 연관성 이라고
호두과자 맛있는데 천안 갈때마다 가서 사먹는데
단백하고 맛있어요 호도과자 먹는 모습 생각하니 아웅 귀여워라^^
후기 감사해요~ |
(0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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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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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님.. 대한민국 아람단이 아니고 충청권 아람단이 그리 많은거랍니다.. 느무 많았죠?ㅎㅎ
오늘도 호영이는 역시나 철골 구조물을 느무 사랑해 주셨다죠...
철골구조물 타고 뒷쪽의 안보이는 분들께 인사도 해주시고...
거기 올라서는 바람에 호영이 얼굴을 50cm앞에서 봤는데.. 아주 예술이었으요+_+
순간 하마터면 호영이 얼굴로 손이 갈..............뻔 한걸 그나마 쪼매 남아있던 실낱같은 이성이 잡아줘서 불경을 면했다지 몹니까? ㅠㅜ |
(0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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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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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들이 어리기도 했지만 충청도가 누가 와도 그렇다니까요, 잘 모르시는듯 ㅎㅎㅎ |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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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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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을 시간이 지난후에 다른 후기들을 읽고서 읽으니 더 재미있네요! ^^
소리도 잘 안들리는 곳에서 전화로 듣고 옮겨야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Love is.. 의 실시간 후기 많이 감사해요!!! |
(0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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