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좋은사람] 책... 전해드린후기.......♡ (변두리) |
| |
|
5월 19일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양재 하이브랜드에 도착했습니당.
만들어둔 책이... 다른 지인에게 있어서 오늘 전해드릴 수 있을지 미지수 였거든용...
늦을까봐 조마조마 도착해서 어느정도 흡족한 번호를 받고~ 식사를 하기전에 책도 전해받았어요
아~~~~ 무 생각없이 도착했을때와는 다르게 마음에 짐이 또 쌓이더라구요 ㅠㅠㅠㅠ
과연 전해드릴 수는 있을까... 우리가 너무 큰일을 벌인건 아닐까....... 점점 콩알만해져가는 자신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단한 노력을했어요
갑자기 팬분들이 늘어나시고...때문에 퇴근길 전해드리는 거는 무리다...
싶어서 출근길에 목숨을 걸어써용...(그와중에도 또 소심해져서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소근소근거리고 ㅠ.ㅠ 이거 병이죠 ??)
공연이 시작되고.... 식사를 함과 동시에 조금 자란 자신감이 날이 어두워 질수록 또 줄어들더라구요 ㅠ. ㅠ
긴장했는지 그냥 화장실이 가고싶었을 뿐인데.... 화장실을 갔다가 자리로 못돌아왔어요 혹시나 오빠가 출근하실까해서~
그래서 이마트 앞쪽으로도 가보고... 오빠 벤 세워두실 주차장으로는 못들어가나....오늘 못전해 드린다ㅠ
생각하고 얼굴이나 뵈야겠다 마음먹고 입구에 서 있었어요 그러고 20분 정도가 지나고 오빠가 도착하신겁니당
평소엔 소심한데 오빠만 뵈면 나사가 풀리는지 크게 오빠~~~~~~~~~ 하고 불러버렸어요... 너무 반가워서........
근데 오빠가 이쪽을 쳐다보시더니 걸어오시는게 아니겠어요 ㅜ,.ㅜ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오빠에게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그 경호 아저씨있죠~ ?! 작은가방 막방때도 봤던...
그아저씨가 저와 선물을 내동댕이 치려고..........그래서 정말 처절하게 오빠~ㅠㅠ 오빠~~ㅠㅠ
불렀더니 오빠가 우리를 가로막은 38선같은 그 아저씨를 넘어서 책을 받아가시며..
"어유^^~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션성공 ♡♡♡
선물만 드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경호아저씨가 너무 관대해지셔서 ....따라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빠 뵜는데... 다른분들은 오빠뒤로 얌전히.. 조신하게..가시는데..
혼자서.. 아니 저희만 오빠보다 3미터는 앞서서 뛰어가니깐... 또 재밌으셨나봐요....
열심히 앞에서 뒤걸음치며 뛰는 모습이...;;(경호원분이 저희한테 "뒤에 조심하세요~"이러셨지만...저희가 오빠보며 뒤로뛴경력이 얼만데요^-^ㅎ)
저희도 원래 뒤에서 조신히 따라가고 그랬는데... 오늘따라 다리가다리가다리가...
그리고 오빠가 까만정장에 흰 셔츠.. 너무 잘생기고 멋있어서 ㅠ.ㅠ 둘이서 오빠 잘생겼어요~ 꺄 진짜 잘생겼어요 이랬더니... 또 피식피식웃으시는거있죠....(얘네뭐야 ㅋㅋㅋ이런 분위기..)
그렇게 따라가고 있는데 저희는 너무 당연히... 당연히... 항상... 오빠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 가시는줄 알았어요...
이럴~ 쑤 가 ..... 오빤 남자화장실로 유유히 들어가시더라구요....(오빠 죄송해요... 방정맞게 또 입이.. 어머 오빠 화장실....이라고 망언이나 해대고...)
저희가 원래 공연시작 바로전! 이렇게 도착해서 출근길을 못본지... 정말 오래됐거든요 출근길 뵙고 공연을 보니 이것이 더 맛깔나는 것이 ...
오빠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보이셨어요~
비도 안오고 날씨도 너무 좋고, 진행하시는 알렉스씨도 너무 재밌게 이끌어주시고, 카메라 감독님께서도 어찌나 멀티를 잘 잡아주시는지 ㅠ.ㅠ 실물오빠를 볼까~ 멀티를 볼까 고민많이 했어요~
한마음 한 뜻으로 오빠를 응원하고 앵콜을 이끌어주신 우리편들도 너무 감사했어요 33번은.. 거의 2달만에 보는 공연이었거든요
이 기분으로 정말 힘내서 본업으로 돌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33번, 34번 아닌척하고 본 닉으로 글 쓸께요~ 번호닉 허용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까지 33,34번 후기 재밌게 읽어주시고, 책 만들어서 드리는데 까지 후기도 많이 써주시고, 댓글로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 우리편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__)(--)(__)
+) 오늘 우리 라이벌 더 늘었어요~~ >_< 공연끝나고 퇴근길 기다리고 있는데 제 옆에 계시던 여자분 두분 曰 "우린 팬클럽도 아닌데 왜 여깄는거야~~>_< 꺄아~ 손호영이다~" |
|
 |
|
2007/05/20 |
|
본닉으로 돌아올때..제가 한번 맞춰보겠아와요....
정말 너무 멋져요....님들 너무너무 고마워요..호이팅   |
(00:19:36)
X |
|
2007/05/20 |
|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두분이 고생해서 준비한 책을 보며 울 왕자님 도 얼마나 호탕한 웃음을 지을지
상상이 가네요!!!
너무나 잼 있는 후기와 댓글들 직접 보고 에너지 만땅 하길 바라면서......
오널도 손호영 짱~~~ |
(00:20:15)
X |
|
2007/05/20 |
|
너무 감사드려요~ 책도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드라구요~
33,34번님들께도 엄지짱-_-b |
(00:23:55)
X |
|
2007/05/20 |
|
오늘 호영이가 유난히 기분이 좋아보이던데...혹시 33.34번님께서 전해주신 책 때문에.....? |
(00:24:11)
X |
|
2007/05/20 |
|
오늘 호영이 정말 기분좋아 보였고 기분좋다고 했는데, 무대 올라가기전 님들의 책을 보고 더 좋아지셨나보다. 팬들도 굉장히 열정적이고, 호영이는 극강으로 이쁘고 또 노래도 청아하고... 오늘 호영이 최고였지요. 전 아직도 두근거려요 |
(00:35:16)
X |
|
2007/05/20 |
|
기분이 좋았다는데 정말 님들이 전해준 책을 보고 좋았나 봅니다 
한 장 한 장 들여다 보며 그 날도 생각날 것이고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힘든 일 해주셔서 고마워요
다음에 본 닉으로 돌아오면 한 번 맞춰볼께요 |
(01:09:03)
X |
|
2007/05/20 |
|
호영이의 기분좋음에 여러분이 정말 한몫하신거 아니에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
(01:10:51)
X |
|
2007/05/20 |
|
감사합니다...
너무 띄워주시니.. 날아갈것같애요... 헉 벌써 저흰 평촌상공이예요!!! |
(01:26:01)
X |
|
2007/05/20 |
|
사인회 후기랑 댓글들 보면서 무한한 감동과 재미를 느꼈었는데 그 뒷이야기가 님들의
정성으로 호영이에게 전달 되었다니 넘 고맙고 감사하네요.
호영이가 너무 좋아했을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기분이 더 up 되었었나봐요. 쌩유~~~~ |
(01:44:04)
X |
|
2007/05/20 |
|
33, 34번님들, 그냥 막 띠우는거 아니에요, 진짜 너무 고마워요..
그거 읽으면서 우리 호영이 얼마나 재밌고 또 맘이 따뜻해지고 그럴까요.
근데 어떻게 호영일 보면서 뒤로 뛰세요?ㅋㅋ너무 발랄들 하시당ㅋㅋ |
(04:59:51)
X |
|
2007/05/20 |
|
어머~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완성해서 드렸군요. 정말 감사해요.
그나저나 오빠 보며 뒤로 뛴 경력"이라니 |
(06:31:12)
X |
|
2007/05/20 |
|
33,34님들^^ 수고많이 하셨어요^^ |
(08:43:28)
X |
|
2007/05/20 |
|
너무나 즐거워 보였던 호영님의 더블앵콜까지 들은 최고의 날이었는데..^0^
어쩌면 33, 34번님들의 후기책 선물도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행동에 옮겨 주실줄도 몰랐는데..그 빠른 행동력에도 감사와 감탄을 합니다!!
호영이가 그 후기책을 보는게 두근 두근 설레고 떨려요. |
(14:22:30)
X |
|
2007/05/20 |
|
"어유^^~~ 감사해요"ㅎㅎㅎ
오빠께 더 많은 즐거움 전해드리고 오셨군요!!
수고 정말 많으셨어요ㅜ0ㅜ 짝짝짝!!! |
(16:32:47)
X |
|
2007/05/20 |
|
To. 손호영오빠
안녕하세요 호영오빠? 요즘 제가 본의아니게 바빠졌어요... 원래는 12시전까진 집에 들어왔는데
요즘엔 1시쯤에 들어오곤 해요. 집에 들어오면 몸은 피로하고 머릿속은 복잡하지요... 방에 불도 안키고 컴퓨터를 켜요.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저도 알아야 하니까요.. 일부러 퓨어 및 오빠 홈페이지는 피하는 편이랍니다. 제 뇌가 너무 힘들어해요.. 저도 오빠 보고싶걸랑요? 스케쥴방 들어오기가 겁이나네요.. 우왓! 월요일날 스케쥴이? 아 맞다 월요일날 나에겐 바쁜일이! 우왓! 화요일날 스케쥴이? 아 맞다 화요일날 나에겐 바쁜일이! 우왓! 수요일날 스케쥴이? 아 맞다 수요일날 나에겐 바쁜일이! 우왓! 목요일날 스케쥴이? 아 맞다 수요일날 나에겐 바쁜일이! 우왓! 금요일날 스케쥴이? 아 맞다 금요일날 나에겐 바쁜일이! 우왓!!! 주말에 이렇게나 스케쥴이?? 아맞다!! 나에겐 주말이 주말이 아니구나!
...이렇게 하루 하루 보내는 사이 여기 저기 대박이 남발하고 제 배는 아파오네요...
남의 대박을 대박으로 안쳐주는 속좁고 그릇작은 제가 되어버렸어요.... |
(20:32:00)
X |
|
2007/05/20 |
|
33번,34번님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님들 뒤로 뛰는 모습 상상하니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요 |
(22:01:13)
X |
|
2007/05/21 |
|
감사합니다. 울 호영이가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근데 뒤로는 어떻게 뛰나요. 재주들 참 좋네요. |
(01:11:34)
X |
|
2007/05/26 |
|
아. 저는 출근길 못봤는데, 그렇게 전해주셨군요^^ 호영오빠께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해요^^ |
(13:30:23)
X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