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때 씨디가 튀어서 다들 놀랐는데
역시 프로인 오빠 .... 전혀 흔들림 없이 매끄럽게 넘어가 주십니다 ~ ㅎㅎ
후반부 클라이막스 모자벗으면서 하는 '까'에서 꽃비도 최고였어요.
기분 좋은 상상 때 .. 라랄랄라 랄랄라 ~ 를 시키시더니
재롱부리는 손자손녀를 보는 할아버지처럼 흐뭇하게 보시고
기분 진짜 좋아보이셨어요ㅎㅎ 분위기도 정말 좋았구요 ~
하이서울 때보다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멘트하시려고 인사하실 때 터지는 꽃비를 알렉스씨가 보고 시상식 같다고 하셨는데
오빠가 제 옷도 시상식 의상 같아요 ~ 이런식으로 말씀 하셨구요.
알렉스씨가 오빠한테 잘생기신 분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하고 이러시면서
막 띄워주시다가 도대체 단점이 뭐에요 ? 이런식으로 물어보시니까
딸기분들 다들 입을 맞추신 것 같이 없어요 !!!!! 이러시고ㅎㅎ
알렉스씨가 되게 부러워 하시더라구요ㅎㅎ
앵콜로 촛불하나, 쌔러데이 나잇, 니가 있어야 할 곳 부르셨구요
라익 디 쇼 !!! 이부분에서 오빠가 푸쳐핸썹하라고 하셨었는데
오빠 나오기 전에 나왔던 힙합그룹 때는 푸쳐핸썹 하라고 해도
잘 안하셨었는데 오빠가 하라고 하시니까 다들 팔 관절 빠질 정도로
정열적인 푸쳐핸썹을 하셨었어요ㅎㅎ
메들리 끝나고 무대에서 내려가셨다가 다시 올라오시더니
작은 가방 부르셨어요 ~ 율동도 하셨는데 정말 귀여웠구요.
어쩜 동작 하나하나가 가사랑 그렇게 매치가 잘되는지 ㅠㅠ
작은 가방 할 때 '내 맘 흔들리는 날이에요'에서 여자들이 애교부릴 때 하는
가슴?? 상체 ?? 흔드는 동작하셨어요
밑에 호이비님이 쓰신 들은 후기랑 중복 안되게 쓰려고 노력했어요ㄷㄷ
두서가 없어서 글 같지 않아도 봐주세용 ㅠㅠ 오빠가 너무 예뻐주셔서 극 흥분상태에요ㅠㅠ
그리고 오늘이야말로 정말 호이교 집회 현장 같았어요ㅎㅎ
INTO
2007/05/19
여기 호이교 열혈신도있는데ㅠㅠ 전 왜 매번 집회현장마다 빠지는걸까요?
오빠오빠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감사드려요~~~(급 정신차리고 감사인사;)
호이교 집회에 교인들이 갈수록 전도가 되는 것인지...........
제가 오늘 시작 전에 줄들을 한번 쭉 둘러봤는데 깜딱!! 놀랬어요.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이건 공방이나 행사때 볼 수 있는 팬 인원 수준이 아니라
콘서트 기다릴때 끝없이 펼쳐지던 그 정도 수준의 팬들이 모였더라구요...와...+0+ 놀람놀남.
아무래도 요즘 호영이의 극강미모와 무대때문에 집에 꽁꽁 숨어있던 팬들까지 다 나오시나봐요..ㅠㅠ
호영이도 거기에 보답하느라 그랬는지 오늘은 진짜....나날히 업그레이드 된다지만
오늘은 326만배쯤 업그레이드였어요!!!!!!!!!!!!!!!!!!!!!!!!!!!!아, 일상생활 포기하고 호영이만 보고싶을 정도에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호영이 얼굴과 온도니(ㅠㅠ)와 노랫소리만이 허공에 둥둥둥....
침 흘리고 헤벌레 광년이가 되어가는 내 모습.............ㄷㄷㄷ
그리고 화장실 갔다오는 호영이의 모습............눈코입 구분은 커녕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얼굴이 성냥개비 머리만하게 보이던데도 호영이는 자체발광으로 인해 딱!!! 티가 나요.
스스로도 알아보고 너무 놀랬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대에 딱 서는데 정말 왕자님인줄 알았어요...ㅠㅠ 추계에서 그렇게 가까이서 봤는데도
오늘은 비교도 못할만큼 또 얼마나 이뻐졌는지.....얼굴보고 울뻔했어요...너무 감동먹게 이뻤어요...엉ㅠㅠ
쉐도우님의 꼭 집어내는 후기솜씨에 놀랐어요!! +_+
호이교 집회 현장!! 이거 한마디면 그날 상황설명끝!
게다가 우리 호영님은 너무나 아름다우시고 광채로 빛나 바라보기조차..송구스러울 정도 였으니...
(그래도 정말 열심히 뚫어지게 바라보았다는;;;)
그날 제가 있었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