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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U] 다음 생에도 손호영팬으로 태어나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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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쓰는 후기..(;;)
※ 경고 : 스압주의!!!!!!!!!!!!!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 잠시 이성을 잃은 나머지..
무리해서 상명대도 다녀오고, 정읍도 가고, 결국 용인 싸인회에도 다녀왔어요^^;
사실 서울이랑은 조금 머~언 남쪽나라에 살고 있는지라
수업이 끝나고 금요일 밤에 용인으로 슝슝- 날아갔답니다.
이미 오후쯤.. 50번대가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가서 또 삽질하고 오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에 쵸큼; 불안했지만..
그래도 싸인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오빠 얼굴을 볼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도착하고 보니.. 74번.
다음날 새벽 6시에 명단체크를 하겠단 말씀을 듣고는,
근처 이마트로 가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사가지고 찜질방으로 향했어요.
찜질방에 가 보니, 이미 많은 호이편분들이 핑크레이디(찜질방옷 색깔이 핑크;;)가 되셔서는..
티비앞에 모여 계시더라구요~
곧 m.net에서 발레리노 오빠가 나오신다는거죠 +_+
m.net 예고가 나가며 살짝 보이는 발레리노 오빠모습에.. '꺄아~~' 하는 비명소리들;;
덕분에 다른분 후기에도 있듯이, 주무시던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급 깨셔서 혼났습니다 ㅠㅠ
그리하야 다들 입에 수건(-_-)을 물고, 방송을 보았음에도..
'으으~~~~~~' , '헉~' 하는 신음소리 남발로 인해 또 혼나고 =_=;;
어떤 고마우신 분의 캠도 감상하고, 찜질방 내의 pc로 섹션영상도 무한재생하고..
또 인터넷을 하다 알게된 오빠의 7월 16일 일본공연 소식에 환호성도 지르며 그렇게 날을 지새웠답니다~
지금 생각해볼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당연히 싸인회지만,
이 곳 찜질방에서의 일도 하나의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다음날, 명단체크는 6시에서 8시로 변경되었고..
비가 주룩주룩 와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쳐서 다행이라 여겼더니..
4시쯔음? 다시 비가 오더라는 ㅠㅠ
비가 많이 와서, 계단 밑으로 다들 대피;;하여 오빠를 기다리고 있던 중..
팬싸인회가 이루어지는 탁자(?)나 의자가 낮다는 소리를 듣고 그거 확인하러 밖으로 나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꺄아~'하는 비명과 함께 다들 뛰기 시작;;
영문도 모르고 같이 뛰던 저는 저 멀리 오빠벤이 슝~하고 도착하고 있는걸 발견! +_+
또 급 이성상실하야 다른분들과 함께 같이 뛰었어요.
의상 올블랙에, 검은색 비니를 쓰시고 출근하신 오빠야 ㅠㅠ
오빠도 이런 우리가 재미있으신지 우릴보며 웃어주시는데.. 그 길로 심장 가출하는 줄 알았답니다 >.<
그렇게 오빠의 출근길을 보고 돌아오는데..
돌아오는길에 보니, 오빠보러 뛸때는 보이지 않던(-_-;) 주변상황들이 보이는데..
건물 2,3층에서 우릴 구경하던 일반인들;;
1층 카페 안, 밖에서 우릴 구경하던 일반인들;;에 쵸큼 민망했으나 민망함보다는 오빠를 본 황홀감이 더 크던걸요 ㅎㅎ +_+
(그러나 그 당시 싸인하고 있던 근석이에게는 쪼금 미안..^^;;.....<-반말절대아님! 근석이와 동갑임!)
두구두구두구~
드디어 오빠가 저 멀리서 방긋방긋 웃으시며 걸어오시는데..
완전 조각미남이셨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싸인회가 시작되고..
다정하신 울 오빠야께서는 싸인도 해주시고, ps도 일일히 물어보시고, 악수도 해주시더라구요..>.<
그리하야 제 번호까지는 싸인을 못 받을꺼라는 생각에..
오빠 정면이 보이는 곳 쯤에 가서.. 그곳에 계시던 언니분들과 함께 오빠 얼굴이라도 보자며 서있었답니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ㅠㅠ 비바람속에서 보이는 오빠얼굴을 보고 있자니 어찌나 꿈 같던지..
오빠와 제 사이에 계단이 있던 그 공간이, 마치 현실과 몽환의 세계를 가르는 경계 같았어요.
그곳에 서서는, 싸인받으시는 분들을 부러워하며..
'흰옷 입은 언니~ 조금만 뒤로 가주세요ㅠㅠ' , '빨간가방 언니, 조금만 옆으로..' , '노란넥타이 아저씨, 제발 우산 좀 올려주세요ㅠㅠ' 를 외쳐가며..
팬분들이나 경호원 사이로 오빠 얼굴이 보일때면, 환호성을 지르는 우리가 불쌍해 보였던지^^
가끔 오빠가 이쪽을 바라봐 주시며 웃어주시는데..
그 어떤 비비람이라도 다 받으며 서 있을 수 있겠더라는..............(근데 천둥번개칠때는 쵸큼 무서웠..;;)
그렇게 오빠를 보고 있노라니,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던 제 차례가 돌아오는 것 같아..
다시 줄을 서서 싸인받기를 기다리는데 이놈의 떨림은 또 시작된겁니다 ㅠㅠ
천막 안으로 들어가고, 흠뻑 젖은 손을 닦아가며 앞에 분이 싸인받으시는걸 보는데..
심장펌프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ㅠㅠ
싸인을 다 받고 가시는 앞에분을 잡고 싶었어요 ㅠㅠ............
드디어 제 차례가 되고.. 쭈뼛쭈뼛 오빠 앞으로 갔어요.
떨리는 마음으로 고개를 들어 오빠를 보니, 저를 빤~히 쳐다보시는 오빠..
한겨울의 추위가 갑자기 제게만 찾아온건지 입이며 손이며 꽁꽁 얼어버린것 같아,
저도 오빠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ㅠㅠ
(나중에 들으니 다른분들은 오빠와 인사도 하셨다는데..ㅠㅠ)
인사라도 건네야 할것을 ㅠㅠ...........
오빠도 아무말씀 없으시고, 저도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뻘쭘한 상황 연출 ㅠㅠ;;
오빠가 잠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듯 싶더니.. 옆에 싸인용지를 가져다 저를 쳐다보십니다 ㅠㅠ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종이에 적어둔 이름과 ps를 내밀고 또다시 뻘쭘한 상황이 ㅠㅠ
(말 한마디 못해볼 줄 알고 미리 적어갔던게 어찌나 다행이던지=_=;;)
그런데 오빠야......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두손으로 탁자를 짚으시며 고개를 숙이고 제가 적어간 ps를 뚫어져라 보시더니..
아주 기~~~~~~~~~~~~~~인 한숨을 푹푹 내쉬는 겁니다 ㅠㅠ
또 한소심한 저는 급 당황하야 오빠도 못보고,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도 모르겠고 하여..
싸인하는 오빠 손과 뒤통수만 바라보며 목석같이 서있었어요 ㅠㅠ
(사실, 또 정면에서 오빠를 보느라 목을 빼고 계실 분들을 위해 꼭 앉아드려야겠다..라고 여겼으나 오빠를 보는순간 홀라당 다 잊어버림-_-a;;)
싸인을 다 마치시는 것 같아, 선물을 드리려고 하는데..
오빠께서 한손에는 싸인용지를 내미시며, 한손으로는 악수를 ㅠㅠ
오빠손은 보드랍고 따뜻하셨으나, 제 손은 축축;하고 차가워서 너무 죄송했어요 ㅠㅠ
오빠께 선물이라는 말도 못해보고.. 불쑥 선물을 내밀고 도망치듯 뛰쳐 나왔는데..
어찌나 내가 바보같던지..ㅠㅠ
(게다가 몇일 전부터 코에 뾰루지가 나는바람에 딸기코가 되어..
결국 코에 밴드를 붙이고 오빠를 만나야했던.........ㅠㅠ)
같이 머리빠지도록 고민했던 x츈님과 혼x님은,
오빠의 핑크레이디와 주머니속 주인이 되시고도 오빠를 즐겁게 해드렸는데..
모자란 저는. 오히려 오빠께 뻘쭘하고 어색한 시간만 연출하고 왔으니 ㅠㅠ...............
땅파고 들어가려고 삽 찾다가, 그래도 오빠 모습이 너무 예뻐 다시 용기내기로 했어요.
뭐............... 언젠간 저도 오빠앞에서 떨지 않는 날이 오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연 언제..ㅠㅠ
↓ 이건 어제 제가 받은 싸인.
배경은 어제가 아니라 상명대에서 대기실로 쓰던 강의실(?)에서의 오빠예요^^
(싸인받은 용지가 구겨지고 쭈글;;해져서, 없는 포토샵 실력으로 배경 급 교체;;)
↓ 싸인해 주시러 걸어오시는 오빠, 싸인회를 막 시작하기 전의 오빠..
↓ 퇴근하시는 오빠..
(오빠야의 퇴근길을 보려고 기다리는 길이 너무 춥고, 또 집으로 가는 막차를 놓치고 말았지만..
그래도 행복했어요! +_+ .......... )
오빠에게 사랑한다고도 말해보고 싶었고,
오빠에게 힘내라고도 말해보고 싶었고,
또 오빠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도 싶었는데..
결국 또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물에 푹 젖어 돌아온 내가 너무 바보같아..
왜 오빠앞에만 서면 내가 자꾸 작고 초라해져 버리는 것 같은지..
사실은 어젯밤, 그리고 오늘..
조금 많이 슬펐어..
매번 삽질만 하고 다니는 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또 기회가 오겠지?.. 그때는 꼭 '오빠, 안녕하세요' 라고 말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
오빠..
참 좋은 사람이야...
그래서 난 많이 행복해..
+) 후기라고 써놓고 보니.. 'ㅠㅠ'의 남발로 민망합니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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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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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호영이는 참 좋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저도 님처럼 행복하답니다....^^ |
(23: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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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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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에 영상까지 
우리 호영이 표정이 저렇게 이뻤군요 저 빗속에서 저 다정스런 표정 좀 보세요
이 밤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
(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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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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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세트네요 ^^ 러브이즈님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
(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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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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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사진에 영상까지 ~ ^-^
저도 오빠를 어색하게 만들고 싸인받아왔는데 ~ -_-ㅋㅋ
님도 저랑 똑같았던거 같네요 ~ |
(23: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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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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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죄송하오나, 어제부터 '핑크레이디'는 제가 독점하겠사오니..
이점 양해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부디 용서하세요 ㅠㅠㅠㅠ |
(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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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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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싸인을 보는순간 갑자기 주책맞게 눈물이...~~~~호영이는 저 내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무지 행복했을것 같아요...님 고마워요...너무나 너무나 따뜻한 후기에 그저 이시간이 소중해지네요....  |
(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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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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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이에요. 후기 안적고 주무시는 거기 당신들. 어여어여 후기 주세요. 전 오늘 밤새서 댓글달거예요. 포옹하신 분들 포옹 후기도 주세요, 입닦고 그냥 계심 안되죠. |
(2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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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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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해서 제 할 말만 하고 엔터를 쳐버렸네요. 감동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꼭 호이편으로 태어날래요. 다시 만나요 우리님들. |
(23: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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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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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한번씩 영상에서 제 얼굴 스쳐지나가면..
무슨 억지로 끌려와 있는 사람처럼 굳어 있거나, 입 벌리고 멍..하게 있는 모습이에요..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우리.........얼릉 내공을 쌓읍시다..호영아~~ 기다려줘!!!!!!!!
참.. ps를 보니..호영이가 감동의 한숨이었던 것 같습니다..^^ |
(23: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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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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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비비람이라도 다 받으며 서 있을 수 있겠더라는..............
너무 감동이예요~ |
(2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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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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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한 밤이에요. 감사합니다. |
(23: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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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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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코에 밴드 붙이셨어도 이쁘셨어요...오빠도 좋아하셨을거에요^^
아마도 감동의 기인 한숨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
(23: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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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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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해요 손호영팬이라서^^ |
(2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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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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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넘 이쁜후기네요...
님의 ps...늘 제가 바라는거라지요.
제발 다음생에도 손호영으로 태어나주세요.
전 당연히 손호영팬으로 태어날테야요~!!!!! |
(23: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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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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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 글에 다시 태어나면 손호영 가족이나 친구로 태어나고 싶었는데..
지금은 다시 태어나도 손호영 팬으로 태어나고 싶다!! 라고 쓰신 글을 봤는데..
지금 제 심정도 동일 합니다.
이 감동은 호영이의 가족도 친구도 느낄수 없는 온전한 우리들...팬이기 때문에 가질수 있는 감동인거잖아요.
너무나 아름다운 감동이라 다음생에도 꼭 호영이 팬으로 태어나 다시 갖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함께 못했던 시간 다음엔 무슨일이 있어도 호영이와의 순간도 함께 해야죠.
러브이즈님 의 사진과 영상속의 호영이가 눈물나게 예쁘네요.....ㅠㅠ
+포토샵에서 글자를 가져와 사진위에 얹으실때 모드를 멀티로 바꿔 주시면 글자 사이 사이의 흰색부분이 사라집니다...^^ |
(2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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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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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만 하기도 이젠 정말 지쳤다
그래서 저 싸인속에 호영이가 사랑하는**..이부분에 내이름 살짝 넣고 상상만으로도
행복해한다...이렇게 이밤도 미쳐가는거다...인생 그렇지 뭐.... |
(23: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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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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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그렇게 외모를 공개하심 어째요 오체불만족님 ㅋㅋㅋ
(지금 글쓰신분도 나름의 사정이 있으실텐데...) |
(2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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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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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이 앞에서의 증상이 저와 같네요;;
참 난감한 이 병은 어찌 고쳐야하는지...
그래도 무지 부럽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편이세요 ^^ |
(0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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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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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상황이 상상이 되네요. 너무 귀여웠을것 같아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영상도 감사합니다. |
(0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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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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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호영이는 왜 긴...한숨을 폭폭 내쉬었단 말입니까?
우리가 손호영 팬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손호영과 함께가는 길은 언제나 꽃길~~!!!
정말 우린 전생에 임진왜란당시 의병이거나 논개였을거야요..
나라를 구하지않고서야...이렇게 손호영 팬이라는 큰 복을 받은걸 보면요.
저도 꼭 손호영 팬으로 태어날테니,
호영씨도 더도말고 딱 지금의 손호영으로만 태어나줘요~~~
아~~~~행복한 밤이에요(=-->이 여자, 나이값 몬하고 야밤에 꽃꽂았음..쯧) |
(0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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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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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후기와 멋진 인증샷~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호영이 앞에 서면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할 듯 ㅜㅠ
그래도 멋진 p.s받으시고 부러워요~~~^^ |
(0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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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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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이즈님의 마음 326만번 이해합니다.
저도 나름 말 잘한다 싶은데 이상하게 호영이 앞에서는 아무 말 못해요ㅠㅠ
후기도 인증샷도 정말 감사해요.
우리 다음에도 호영이 팬으로 태어나자고요~ |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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