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전 어제 아침 10시에 도착을 했어요~!
도착하고나니 15번이었구요...
하나씩하나씩 팬들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3시6시10시이렇게 채크를하고 아침 8시에 모이기로
하고 찜찌랑가서 잠을 자고 8시에 모였어요.
그리고 명단체크를 하고 9시30분 그리고 1시 이렇게 하고
1시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시에 표를 받았어요.
그리고 4시에 모였죠..
근데 막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장근석이 팬싸인을 하고 그때 노xx가 왔었는데
장근석 팬싸인회때 아이들 우비를 손매 겉어주시고
모자도 볏겨주시고 하던구요 정말 착했어요^^
그리고 드뎌 5시10분 ....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오리버니의 싸인회..
전 15번이니깐 정말 금방왔죠....
전 오빠에게 스노우볼과 편지를 줬어요
근데 오빠가 이게 뭐야?이렇게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스노우볼이라고 흔들면 이쁘다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라고 다른세계를 보는것같아서 좋다고
그러더니 오빠가 흔들어 보셨어요 우와~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전 팬을 내밀었죠. 오빠 이걸로 써주세요 이렇게요
ps쓰종이도 드리고 전 ps이렇게 썼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람아~shall we love?
그랬더니 오빠가 이거쓰면서 안민망했냐구 물어보셨어요^^
그리고 제가 한마디 했어요 오빠에겐 S라인과M라인이 있다고
S는 허리 M은 가슴이라고 그랬더니 막웃으셨어요...
그리고 V채널에서 인터뷰를 했어요
기자분이 손호영씨를 오랫만에 보니 어때요?
그래서 전 얼굴 정말 작아요 정말 캡멋있어요 짱이에요
그랬더니 오빠가 큰소리로 호탕하게 웃으셨어요...
그리고는 오빠가 저에게 손을 내밀어주셨어요
그래서 전 두손으로 악수를 했어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날아가는줄알았어요...
그리고 싸인회를 하다가 시간이 안되서 중간에 짤렸는데
오빠가 정말 많이 미안했나봐요
나머지 분들 정말 진심어린 찐~한 포옹을 해주셨어요
우시는팬들이 많았거든요...
엄청 속상하셨나봐요...
근데 전 왜케 부럽죠?ㅋ
싸인보다 포옹을 하고 싶었어요
제욕심이지만..
그리고 다 끝나도 오빠가 인사를 하셨어요
추우니까 언능 들어가라고
그리고 가셨어요
그리고 전 퇴근길로 막 뛰어갔죠
그런데 30분이 지났는데도 안나오시는거에요...
알고보니 안에서 인터뷰를 하고 계셨데요
그리고 마침 나오고 오빠가 차를 탔죠 그리고
막 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시죠?
잘안들리는거 들리는거라곤 감사합니다.ㅋ
그리고 오빠가 조수석에 탔어요
요새 거기 잘타시더라구요....
창문을 내리더니 엄지짱을 해주시고 유유히 떠나셨답니다...
참... 저에게 이름이 이쁘다고 아람이라는 이름 이쁘다고 말도해주셨답니다..
콜미베이베를 아람베이베로 바꿔서 노래도 해주셨어요^^(이건자랑ㅋㅋㅋ)
저의후기는 여기까지에요...
부실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원
2007/05/13
아닛!!! 호영이랑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누실 수 있다니 대단하세요!!
저는 호영이랑 고작 인사만 간신히 하고 호영이가 물어보는 거에 대답도 못했는데 ㅠㅜㅠㅜㅠㅜ
저보다도 호영이가 더 말을 많이 했다구요 ㅠㅜㅠㅜㅠㅜ (난 바보인가 ㅠㅜ)
그래서 호영이가 이렇게나 편애하는거에요? 나도 발랄한 십대이고 싶다 ㅠㅜㅠㅜ
나도 호영이가 오빠였으면 이렇게 이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ㅠㅜㅠㅜㅠㅜ
헛 어쩐지 그래서 제 앞분들 싸인할땐 줄이 주는것 같지가않았어.... 라고 한다면,
저 혼나겠죠 ? ㅋㅋㅋ 근데 진짜 어떻게 오퐈랑 대화를 나누세요 ???
전 오빠앞에만가면 어쩔줄모르겠어요 ㅠㅠ 그래서 막 하도 제가 떨고 쑥쓰러하니까,
오빠도.... 애가 않어울리게 생겨서 쑥쓰럼탄다 생각하실까 걱정되었고 ㅋㅋ
앞에 카메라들고계신분이 기자신가요 ? 암튼 그분도 저보고 막 왜그렇게 떠냐고그러고 ㅠㅠ
정원님이랑 같이.. 난 바보인가2 ㅠㅠㅠㅠㅠ 앞으로 저도 발랄하게 내공을 쌓겠어요 ㅋㅋㅋㅋ
s라인과 m라인....
너무 유쾌발랄 후기입니다...아람이라는 이름 너무 예뻐요..아람베이비베이비..
정말 정원님과 포츈님은 그대안의 호이님께 비법을 전수 받으셔야 할 듯.....정말..즐거운 후기 함께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진짜 이름처럼 귀엽고 발랄한 후기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