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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번주월요일에 글썼던 14살어린딸기팬입니다.
다름이아니라..이번주금요일에 화보집있다는 것 때문에 글올리는건데요..
제친구들은 대부분 아이돌가수팬이라서 말하기가 좀 그래서 언니딸기팬분들께 말합니다.
사실 금요일엔 학원갈 게 없어 약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학교도 6교시여서 집에 3시40분까진 오게되구요..
지하철로 압구정역까지 저희집에서 20분거리밖에안되서 갈 수는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부모님때문에생겼는데요..사실 금요일엔 주말에 좀 셔야되어서 약간 공부하는 날입니다.
근데 공부도 안하고 제가 호영오빠만나러 거기가신 거 알면..
사실 안그래도 저 외동인데..저하나만 바라보고 사시거든요..그래서 공부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큰데..
가신 거 알게되면 얼마나 실망하겠어요..이번에 제가 전교50등안에 들고 반에서 1등도한다고했는데..
그렇게 한다는 애가 공부도안하고 연예인보러 놀러갔다하시면...정말 쓰러지시거든요..
이럴 땐 안가야하고 맘먹는 게 제일 중요한테..근데 그렇게 잘 안되요..아직어려서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도 오빠가 좀 많이 보고싶거든요..앨범낼려면 아직 많이남은 것 같아서 답답하기도하고...
부모님의 기대감도 깨트릴 수도 없고..오빠를 보고싶은데 그것도 좀 그렇고..
제가 부모님의 대한 사랑을 아직모르는건 지..제사 생각은 성숙한데..이럴 땐 맘이 좀 걸려요..
그래도 죄송한데..어떻게하면 좋을지 좋은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매번글 쓸때마다 부탁을 하게되어서 정말 죄송해요 ..그래도 답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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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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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빠를 보고 싶어 하는 어린 팬들 마음이..참 안타깝네요..
공부가 끝나기 전까지는 언제나 고민으로 시달려야 할 영원한 숙제에요..;;
하지만 이번 스케줄은 시간이나 이런걸로 봤을 때 불투명한 스케줄이에요..
호영이가 몇시에 도착할지 모르고,,또 장소도 모르잖아요.(만일 안 다해도 들어가는 호영이와 나오는 호영이를 볼 수 있겠죠.)
현실적으로 볼 때는...이런 스케줄은 과감히 포기하고..확실한 공연이나 공방에..
자신의 환경에 맞게..(예를 들어..공연은 몇번, 공방은 한달에 몇번) 정하면 더 심적인 안정과 만족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전 지방에 직장인이라..사실 어린 팬들의 이런 마음을 다 알기 힘들어요.
하지만 확실한건 무리하게 하면 반드시 후회한다는거죠..^^
그래서 오히려 요즘을 지방팬인것에 감사하면서..주말에 있는 공식적인 스케줄만 챙긴답니다.
그러니...훨씬 마음이 편해지고,,,갈 수 있을 때를 더 즐겁게 기다리게 되요..^^
참!!부모님의 기대를 많이 생각하시는..님은..효녀이시네요.. |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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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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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으로 갈등하는 건 효녀라고 볼 순 없죠..^^
박하잎말대로 편할 때 제일안전 할 때 가야겠네요..
그러고뵌깐 오빠팬분들중에서 제가 젤 어리네여..자직장인이구..20대니..ㅠ,ㅠ |
(1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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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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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전 공방절대로 못합니다.
아무리 좋다해도..아직 바쁜 중학생이고..기분나쁠 것 같기도하지만..너무 연예인에 미치는 건 좀 아니라고보거든요..아직 남은내인생..한곳에만 소비하고 살고싶진 않아요^--^~♬ |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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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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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님, 사랑에 대한 가치관과 표현방식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답니다. 또한 누가 결정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내리는 것이지요. 호이호이님이 자신의 공부를 잘 할 수 있으면서 다른 곳에 시간을 쏟을 수 있으시다면 하시고,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면 고려해 보세요. 중요한 관건은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잘하면서 놀기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시간분배를 잘한다는 것이겠지요. 또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 나가서 성공을 하고요. 여기 계신 호이편분들의 많은 분들이 이것을 잘 하시고 계시고, 그렇게 해서 호영오빠의 힘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
(1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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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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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호이호이님 말씀도 당연한거에요 ^^
하지만, 위에 행복주의보님 말씀처럼 사랑에대한 가치관과 표현방식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답니다.
호영씨를 보러다닌다고해도 자신의 일은 제쳐놓고 보는게 아니라,
본인의 일과 또 자신이 원하는일. 그걸 잘 배분해서하고있는 거거든요.
물론 아직어린님께는 이런말씀 드리기도 뭐하고 학교와 이런여러가지 일도 많지만..
호영씨 팬분들은 다 직장이나 학교 이런 본업과 또 본인이 원하는 호영씨 보러다니는일을 같이
잘 배분해서 하고있구요. 그렇게하면서 응원도해주고 힘도되어주는거에요.
호이호이님께서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물론 공방을뛰거나 스케줄을 쫓아다니다보면,
가끔 자신의 본업에 소홀해질때도 있게 마련이거든요.
아직 어린님께서, 정말 소홀하지않을 자신있으면 하시고, 그렇지않다면 역시나 행복주의보님 말씀처럼
공부에 충실하시는것이 나을듯. 공부도 잘하신다고하니.. ^^
저때는 중학교시절에 워낙 놀기만해서.. 다는 이해못하지만 잘 결정하시고 호이팅하세요 ^^ |
(2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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