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가서 지인 분들과 오라버니 얘기하면서
기다리다가 지인 언니가 자리를 뽑았는데...
이게 왠일이에요 !
호이복은 없던 제게 자리운이 따라줬어요 . 오늘은~
무대 앞에서 세번째 줄 ~ (언니 고마워요! )
호이상실이라 기억이 잘 안나요 ㅠ
등장도 멋있었고요 ,
호영왕자님 으로 변신 (?) 하셨을때는
왜 그리 귀여우시던지 ...
기사 임명식 할때 ..
"조금있다가 내 애완 부르려고 했는데 ,
내가 보고싶어서 벌써 나왔네 ? "
요러시구...
팬들이 보내 선물 푸르시면서 웃으시는 모습 보니까
저도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씽씽이 탈 때의 그 순수한모습이란 ...
호이플러스를 위해 만드신 노래 듣다가,
주책맞게 울었어요..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
울다가 눈물을 그치고 ;
고민해결사 하실때 제 옆에 옆에 분이 되셔서
이쪽 바라보시는데 ...
정말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ㅠㅠ
역시나 빠질수 없는 오라버니의 공연
그룹시절 노래 바꿔서 몇곡 부르시고,
예인 이랑 어쩌다가도 같이 부르셨고요!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노래는
버전 바꿔서 부르신 사이다!
정말 너무 멋있었어요/ㅅ/
그리고 마지막 악수회 ,
제 이름이 특이한데..
저희 선생님이 자꾸 이름가지고 태클 건덕에
제 이름이 싫어지고 있어서 ..
오라버니 손잡으면서
"오빠 제이름 ** 인데요 한번만 불러주세요 ! "
이랬더니, 이름이 어려우셨는지 ㅠ
"에에?" 이러시는데 정말 귀여우셨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 드렸더니,
제 이름 불러주셨어요!
그래서 제이름이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ㅎ
이름 불러주신게 좋아서 헤헤 거리면서
핸드폰 고리 못 받은것도 모르고 역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주변은 서성 거리면서 경호원 아저씨한테
하나만 받아달라고 부탁했으나 스태프가 아니니까 알아서
하란 소리 듣고서는 눈물 그렁그렁 고여서
오빠가 서있던 뒤쪽으로 갔더니 ,
거기 관리자 아저씨 계셔서 핸드폰 고리 못받았다구,
하나만 달라구 했더니 웃으시면서 주시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핸드폰줄 겨우 받았다는...
늘 느끼는 거지만요 오라버니의 포옹이요.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아요 .
가슴 가득 안아주며 손으로 토닥토닥
저는 언제 오라버니랑 포옹 해볼수 있을지...
D - 47분이에요!
호이몽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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