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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우와~ 호이상실!!!!! 대박대박(쪼끔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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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대망의 창단식&생파~
호이상실이 심각한지라 별로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대한 써볼게요~
도착해서 본인확인 하고~ 악세사리 구경하고 고민쓰고 입장했거든요
들어와서 물품받고 gs25가 있어서 물이나 살까 하고 그쪽으로 가는데 글쎄
그 옆에 어떤 통로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글로 들어갔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호영오빠가 기자회견을 하는거예요!!! 완전대박!!
뒤에서 정신없이 보고있는데 경호원들이 막 나가라고 해서 몇분 보지도 못하고 나왔어요ㅠ
그래서 gs25 들렀다가 공연장으로 들어갔죠~ 저는 안타깝게 2층....덜덜덜
들어가자마자 뿌연 연기밖에 안보이고 덥고 숨막히고 좀 그랬는데
좀있으니까 그것도 적응되더라고요ㅎㅎㅎ 그리고 2층 맨앞이라 잘보였어요~
무대는 약간 신전스타일? 그런거였어요. 뒤에 메인전광판 있고
양쪽 상단에(?) 빔프로젝트라고 하죠? 스크린같은거. 그걸로 영상보여주고.(말이 이상하다;?)
오빠 영상 여러개 나왔어요ㅎㅎㅎ 그거는 찍어도 된다고 해서 디카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어떻게 올리는지를 몰라서...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
원래 예정이 5신데 한 10몇분쯤 지나서 시작했어요.
막~ 불꺼지고, 6명이 가면쓰고 모델처럼 나와서 걷고 서는데
한명씩 가면 벗는데 다 NO라고 뜨고
그 뒤에 점프스테이지라고 하나요? 그걸로 호영오빠 나오고~
갑자기 의자가 등장하고 예스랑 콜민가? 몰라 하여간 두개 부르시고
들어가셨다가 옷갈아입고 나오셨어요ㅎㅎㅎ 연노랑 후드에 밀리터리 7부 바지~(맞나ㅠ?)
망토 뒤집어쓰고~ 자기는 왕자고 우리는 백성이라면서~ ㅋㅋㅋ
"음~ 많이도 왔구만!" 뭐 이런말? 등등을 애교스럽게 내뱉어 주셨죠ㅎㅎㅎㅎ
애마가 등장하고, 임원들이 등장하고, 임명식? 그거 하시고, 끌어안아주시고ㅠ
그다음에 생일선물을 몇개만 골라서 풀어봤어요ㅎㅎㅎ
멀리서 봐서 잘 못봤는데 무슨 철사? 같은거에 사진 붙은거랑(표현이 이래요ㅠ 죄송합니다)
씽씽이 그거랑 우체통이랑 중국에서 보내준 선물이랑(크리스탈 대박!! 비싼거래요)
하여간 몇개 풀어보시고 준비한 케잌 들어오고
근데 호영오빠가 그걸 대기실에서 보셨는데 굉장히 비싼거라고 손도못대게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호영이는 21살이라고 그러고~ 초는 21개 꽃혀있다고ㅋㅋㅋㅋ 가상으로~
그러고 나서 그 케잌은 임원들에 의해서 퇴장하고(호영오빠는 비싸다고 워워워~ 케잌 박제한대ㅎㅎ)
호영오빠가 준비하신 줄리아 께서 만든 파랑색 삼단케잌이 등장했죠~ 초는 처음이니까 하나라고....
다같이 불자고 그래서 같이불고ㅋㅋㅋ
그러고 상도 받았고....
음~ 그리고 나서 노래를 불렀었나? 기억이 잘....;;;;
어떤 여자분 나와서 사회보시고 포춘쿠키 영상이 나왔었는데
호영오빠가 손수 다 하신거에요ㅠ 감동과 귀여움과 정성이~~~ (아, 다는 아니라고 했다;)
하여간 막 쿠키 끌어안는 장면도 나오고ㅠㅠ 그리고 그 쿠키에서 "당신은 'hoi+입니다' 이거!!
그 세분 정말좋으셨겠어요~ 집에 가신분은 정말 안타까웠겠다....
게임을 하셨는데, 얼굴 만지고 손만지고 엉덩이만지고!!!!!!! 나중엔 포옹까지ㅠㅠ
목소리도 3가지 내셨는데 완전귀엽!!!! 목소리 끝장난다 진짜ㅋㅋㅋ
그러고 나서 뭐했더라... 기억이 잘 안나,,,ㅠㅠ
고민상담 했었나?
저는 아쉽게 안뽑혔지만, 그 다섯명 정말 행복해보이셨어요~
전화통화부터 가창시험까지~ 스쿠터 탄 사람도 있고요~
스쿠터 시승할때 뒤에 같이 타서 "누구야 달려~"(이름을 몰라서...)이러구~ 아으~귀여워
그러고 나서 뭐했는지 기억이 진짜 안나네...ㅠㅠ
아! 장근석씨도 나오셨구요.
예인씨도 나오셨습니다. 이쁘시더라구요~ 어쩌다가를 같이 부르셨습니다.
환상!! 어쩜 그렇게 두분다 잘부르실까요ㅠ 둘다 라이브의 황제입니다!! 너무 멋있었어요~
정말 미치겠다 순서가 기억이 안나니 원....
그다음에 뭘했지,,,? 순서대로 알려드려야 하는데ㅠ
아! 사이다랑 거짓말이랑 나쁜여자랑 니가 있어야 할곳 0%등등 편곡 완전멋있었습니다.
특히 사이다는 초대박이였죠! 누구 녹음하신분께선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저도 녹음은 했는데 음질도 안좋고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거든요ㅠㅠ
사이다 부를때 울뻔했습니다. 무릎꿇고 노래부를때...가슴이 막 찡한게.....ㅠ
0%할때는 막 뛰었는데 완전신났었구요~ 우리 호영이는 무대에서 굴렀다가 날랐다가 정신없었습니다.
생각나는게.... 왜 없는거지ㅠ?
호영이는 어떤사람인가? 그 영상도 나왔구요~ 사과맨, 연습벌레, 언밸런스 등등... 많았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압권이었던건 "호영이는 사람이다!" 호영이는 동물이 아니고 사람입니다.
음~ 벨소리도 선물받았구요~(호플주제곡), 감사하다는 호영이의 말도 있었구요~
다 끝나고 들어가셨었는데 계속 손호영 부르니까 이번엔 플러스 무대 중앙에서 나오셨어요.
운다 같이부르고, 몇곡 같이부르고
호영이와~플러스!! 이거였나? 어쨌든 구호 외치면서 끝나고 오빠는 악수회 준비하러 나가셨구요~
저는 한참 기다리다가 나왔습니다. 자리가 안쪽이어서...
밖에서 또 VJ나디아? 그분이 준비한건지 아님 후원해주는데서 주는건지
음료수 몇개랑 퓨어에서 주는 떡도 받았구요~
그다음엔 드디어 악수회!!!!!!!!!!!!!!!!!! 정말 떨려서 미치는줄 알았어요ㅠ
엠카때 가까이서 보긴 했지만 오늘이 최대로 가까이서 본 날이었는데
피부가 어쩜 그렇게 빤딱빤딱 좋으시던지요...ㅠㅠㅠ 다시한번 감동했습니다.
악수하면서 "오빠 사랑해요"라고 소심하게 말했는데 눈마주치면서 웃어주셨어요ㅠㅠㅠ
그 뒤로 감동이 채 가시기 전에 핸드폰 고리 받았구요.
저는 아직까지 손은 안씻은채로 키보드를 만지고 있습니다.우하하;;
악수회 다 끝날때까지 계속 뒷모습을 봤습니다. 몇몇팬들은 안아주시더라구요. 나는!!!!
악수 다 끝나고 오빠가 팬들한테 인사하고 인터뷰?하시러 들어갔어요.
뭐라고 인사했는지는 잘 안들렸는데, 집에 빨리 가시라고 했던거 같아요.
근데 그때는 이미 늦은시간이라 택시는 없고... 가기는 아쉽고,, 그래서 좀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어떤 KBS카메라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 인터뷰좀 하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열심히 인터뷰해주고~ㅋㅋㅋㅋ
올림픽공원 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 타고 한참을 왔습니다.
아~ 악수하면서 머리속이 새하얘 졌어요ㅠㅠㅠㅠㅠ
그거하면 팔아프고 붓고 어깨까지 뻐근하다고 하는데... 몇천명에게 힘든기색 하나없이....
팔이랑 얼굴에 경련나면 어떡하죠? 집에가서 열심히 풀어야 할텐데.... 걱정되요..
어쨌든 오늘은 정말 잊지못할 날인거 같아요.
브리트니보다, 마이클보다, 저스틴보다 더 화려한 창단식이었어요!!!ㅎㅎㅎ
오늘 정말 최고였습니다!!! 손호영 사랑합니다!!!!!
나는 오늘 21살의 귀여운 가수 손호영과 함께했습니다.
호영오빠! 두뇌나이 꼭 알려주셔야 해요~ㅎ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두서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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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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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회때 기억은 호이상실로 느낌조차 남아있지 않아요 T^T |
(0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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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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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너무너무 행복해요 ㅠㅠ
다른건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그저 행복해요 ㅠㅠㅠ
오빠.. 정말 멋진사람이에요 |
(0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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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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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인터뷰도 하셨어요?
축하해요 연예가중계 보면 님 얽굴 볼 수 있는거야요?^^
오늘 너무 행복하죠 |
(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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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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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혼자 연습하고 악수를 하는데 역시 아무런 말도 안 나왔다는...
전 정말 너무나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 죽을 것 같습니다.
오빠 사랑해요를 했다구여? 정말 대단하당 !!!
난 바보같이 호영이 눈도 못 마주치고 악수도 한 기억조차 나질 안은것 같은 이 !!!!! ㅡㅜ
같이 갔던 언니들은 우리 호영이의 손 정말 따뜻하더라 그러던데 난 대체 아무런 기억이 ㅡㅜ
정말 난 왜 이모양일까? 평생 죽었다 깨나도 있을까 말까한 그의 손이였는데 ㅡㅜ
공연 기타등등 모든게 너무나 멋졌는데 악수회를 이 모양으로 끝낸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
피곤해 죽겠는데 잠을 이룰 수 없는 ...... |
(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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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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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는 아니구 아침 8시 뉴스라고 하던데,.,,,;;
이참에 뉴스에 얼굴한번 뜨는건가-0-;;ㅋㅋㅋㅋ
폴라티에 검정옷 입고 머리반묶음 한사람이 접니다ㅎㅎㅎㅎ |
(0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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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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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악수회한거 다 까먹었어요 ㅠㅠ
더덜덜덜덜ㄷ 떨려서 아주 살살 손끝밖에 못잡았고
눈도 못마주치고 악수할때 손밖에 못봤다는 (그것도 제 손만)
아 후회되요
그래도 "생일 축하해요"라는말을 했는데
"고마워용~~"
이러시니깐 너무 너무 감동 ^^
너무 재밌었어요 ~~
지금 호이상실이라서 많이 슬프지만ㅠㅠㅠ |
(12: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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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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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기억력 좋으시다. 글속에 즐거움이 느껴져요^^ |
(13: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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